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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골드시황

2018년 08월 30일 환율 마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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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성금거래소
댓글 0건 조회 2,200회 작성일 18-08-31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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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31일 소폭 하락했다. 어제 4거래일만에 하락세가 중단된지 하루만에 다시 아래쪽으로 발걸음을 내딛으면서 2개월래 최저치도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1.6원 낮은 1108.6원에 최종 거래됐다. 이로써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22일(종가 1107.4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중 거래 범위는 1107.1-1111.3원이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해외 금융시장 영향에서 벗어나며 모처럼 원화 자체적인 요인에 따라 움직였다. 오전 중 전해진 미국의 한국산 철강제품 수입규제 완화 소식이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고 월말을 맞아  수출 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집중된 점도 달러/원 하락을 거들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 일부 국가의 철강 및 알루미늄 쿼터에 대한 선별적  면제를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미 미국이 한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면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철강제품 수출의 걸림돌로  남아있었던 쿼터(수입할당) 규제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수급쪽에서는 월말 네고 물량이 환율을 아래로 누르는 역할을 했다. 한 외국계 은행의 외환딜러는 "오전부터 매도세가 꽤 거셌다. 스왑포인트까지 밀린걸 보면 중공업이나 이런  물량들이 나온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처럼 달러/원이 오랜만에 자율적인 움직임을 보인 탓에 달러/위안 환율과는 엇박자를 냈다. 이날 달러/위안 환율은 상승하면서 6.83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른 외국계 은행의 외환딜러는 "오전 중 나온 뉴스와 네고 물량 때문에 원화만 아시아 쪽에서는 강세를  보였다"면서 "그래도 아직 위안화 영향권에서는 완전히 벗어낫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지수가 0.0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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