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10일 환율 마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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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지난 주말 글로벌 달러 반등 영향에 10일 상승 출발했으나 경기 회복 기대를 높인 중국 인플레이션 지표
와 국내외 주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분을 거의 모두 반납한 채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직전 종가보다 4.3원 오른 1189.0원에 개장했으나, 개장가를 고점으로 주춤주춤 반락해 상승폭을 0.9원으
로 좁혀 1185.6원에 거래를 마쳤다. 소폭이지만 2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지난 주말 강력한 달러지수 반등에 미-중 갈등 확전 우려로 위험자산 랠리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지만,
이날 미-중 간 새로운 상황 발생이 없는 가운데 중국 물가 지표가 경기 회복 기대를 뒷받침해 코스피지수 등 아시아 주가
는 상승했다.
코스피는 여기에 현대자동차, SK바이오팜 등 대형주가 개별재료를 바탕으로 급등하면서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코
스피는 1.5% 올라 종가 기준으로 26개월 만의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0.7% 상승하며 최근 들어 큰 폭 상승을 기록한 달러지수는 10일에도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달러 가치가 당분간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는 전망이 크게 훼손되지는 않는 상황이어서 달러/원 환율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다만 주말로 예정된 미-중 고위급 회동을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거래를 꺼리는 분위기다. 중
국 증시도 1% 미만 상승하는 데 그치며 소강상태를 보였다.
한 은행 딜러는 "오늘 환율은 레인지 장세인 듯했으나, 코스피가 고점을 경신하면서 환율도 상승폭을 축소했다"라면서 "
미-중 갈등에 따라 향후에도 적극적인 플레이보다는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와 국내외 주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분을 거의 모두 반납한 채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직전 종가보다 4.3원 오른 1189.0원에 개장했으나, 개장가를 고점으로 주춤주춤 반락해 상승폭을 0.9원으
로 좁혀 1185.6원에 거래를 마쳤다. 소폭이지만 2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지난 주말 강력한 달러지수 반등에 미-중 갈등 확전 우려로 위험자산 랠리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지만,
이날 미-중 간 새로운 상황 발생이 없는 가운데 중국 물가 지표가 경기 회복 기대를 뒷받침해 코스피지수 등 아시아 주가
는 상승했다.
코스피는 여기에 현대자동차, SK바이오팜 등 대형주가 개별재료를 바탕으로 급등하면서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코
스피는 1.5% 올라 종가 기준으로 26개월 만의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0.7% 상승하며 최근 들어 큰 폭 상승을 기록한 달러지수는 10일에도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달러 가치가 당분간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는 전망이 크게 훼손되지는 않는 상황이어서 달러/원 환율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다만 주말로 예정된 미-중 고위급 회동을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거래를 꺼리는 분위기다. 중
국 증시도 1% 미만 상승하는 데 그치며 소강상태를 보였다.
한 은행 딜러는 "오늘 환율은 레인지 장세인 듯했으나, 코스피가 고점을 경신하면서 환율도 상승폭을 축소했다"라면서 "
미-중 갈등에 따라 향후에도 적극적인 플레이보다는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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