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03일 환율 마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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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달러가 2년 만의 최저치에서 반등하면서 3일 달러/원 환율은 상승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 종가 대비 2.1원 오른 1193.4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개장가에서 거래를 마쳤다.
양호한 미국의 6월 개인소비지출과 기술주 중심의 뉴욕 증시 상승에 글로벌 달러가 2018년 5월 이후 최저치에서 반등하자
이날 달러/원은 1190원 중반대로 상승 출발했다.
지난 28일 기준 투기 세력들의 달러 순숏포지션이 9년 만의 최대로 증가하는 등 최근 가파르게 진행됐던 달러 약세에 대
한 시장 경계감도 높아졌다. 하지만 달러/원은 200일 이동평균선인 1197원 선 앞에서 저항을 받고 이 과정에서 글로벌 달
러 반등 탄력 또한 제한되면서 달러/원은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다.
중국의 7월 제조업 활동이 근 1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확장하면서 달러/위안(CNH)이 반락한 데 따른 영향도 받았다.
하지만 틱톡 사태를 둘러싼 미-중 갈등 우려에다 미국의 추가 부양책 관련 불확실성이 달러/원 하단을 막아섰다. 아울러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2천억원대를 순매도한 데 따른 부담도 반영됐다.
한 은행 외환 딜러는 "글로벌 달러가 좀 더 조정을 받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면서 "달러/원은 좁은 레인지에 움직
였지만 장 중에는 짧은 호흡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달러/원 현물환 거래량은 50억달러 대에 머물렀다.
직전 거래일 종가 대비 2.1원 오른 1193.4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개장가에서 거래를 마쳤다.
양호한 미국의 6월 개인소비지출과 기술주 중심의 뉴욕 증시 상승에 글로벌 달러가 2018년 5월 이후 최저치에서 반등하자
이날 달러/원은 1190원 중반대로 상승 출발했다.
지난 28일 기준 투기 세력들의 달러 순숏포지션이 9년 만의 최대로 증가하는 등 최근 가파르게 진행됐던 달러 약세에 대
한 시장 경계감도 높아졌다. 하지만 달러/원은 200일 이동평균선인 1197원 선 앞에서 저항을 받고 이 과정에서 글로벌 달
러 반등 탄력 또한 제한되면서 달러/원은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다.
중국의 7월 제조업 활동이 근 1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확장하면서 달러/위안(CNH)이 반락한 데 따른 영향도 받았다.
하지만 틱톡 사태를 둘러싼 미-중 갈등 우려에다 미국의 추가 부양책 관련 불확실성이 달러/원 하단을 막아섰다. 아울러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2천억원대를 순매도한 데 따른 부담도 반영됐다.
한 은행 외환 딜러는 "글로벌 달러가 좀 더 조정을 받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면서 "달러/원은 좁은 레인지에 움직
였지만 장 중에는 짧은 호흡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달러/원 현물환 거래량은 50억달러 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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