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1월 25일 국내 가격 동향 > 삼성골드시황

본문 바로가기

삼성골드시황

2019년 01월 25일 국내 가격 동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삼성금거래소
댓글 0건 조회 1,952회 작성일 19-01-25 09:56

본문

상품시황

금 선물 가격, 달러 강세에 하방 압박

24일 NYMEX 2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4.30달러 (0.03%) 내린 1,285.90달러에 마감.
미국과 중국의 관계 개선 신호가 나올 수록 달러화가 하락해줄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유로존이 복병으로 등장하
며 달러화 가치를 지지해 골드 가격을 재차 압박하는 모습.
유로존은 꾸준히 부진한 경제지표를 내고 있으며, 드라기 총재는 이러한 경제지표를 반영한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이어감. 반면 미국의 경우 셧다운으로 대다수 경제지표가 발표되고 있지 않는 가운데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69년 이후 처음으로 20만건을 하회하여 발표되는 등 상대적으로 경제가 견고해보임.
골드 가격은 $1,280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긴 하지만 유로 약세가 이어질 경우 추가 상승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45 하락한 $1,280.56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37 하락한 $15.314



달러/원 환율

25일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 저항선을 유지하면서 무거운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다.
월말로 다가선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활발히 나오면서 1,120원대 중반대로 되밀릴 가능성이 크다.
수출업체들이 달러-원 1,130원 선만 보면 거의 자동으로 네고 물량을 내고 있어 고점이 1,130원대 초반에서 추가
로 높아지긴 어려워 보인다. 전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된
영향으로 3거래일 연속 1,130원대까지 고점을 키우기도 했으나, 상단 매물벽이 여전히 탄탄한 셈이다. 특히 이번
주 들어 달러-원 환율 상승폭이 비교적 커 주말을 앞두고 롱포지션에 익절이 나올 수 있다.
다만 아시아 주요 통화들이 약세를 보여 환율 상승 재료는 남아 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도 0.72달러대를 하향
돌파했고, 달러-위안(CNH) 환율은 다시 6.8위안대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그간의 위안화 강세가 되돌려지면서 원화도 영향을 받을 수 있겠으나 최근 연동성은 크게 떨어진 상태다.
간밤 유럽중앙은행(ECB)은 예상대로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제로(0)%로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하루 동
안 돈을 맡길 때 적용되는 예금금리를 마이너스(-) 0.40%로 모두 동결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경제 하방 리스크를 경고했다.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 경제 전망의 하방 위험이 더 커
졌다면서 경기 상황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면서 유로화에 약세 압력을 더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ECB가 유로만의 재료였다고 보고 달러-원 환율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전일 현대자동차의 어닝 쇼크 등 한국 주요 기업들의 연이은 실적 악화는 위험자산 투자 심리
에 부담을 주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2천억원 대의 순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했다. 현대차의 지난해 4
분기 매출액은 25조6천6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천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감소했다. 특히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우리나라 경기 부진 우려로 이는 계속 주시할 부분
이다.
전일 금통위 이후 이주열 총재가 매파적인 스탠스를 나타냈음에도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재료가 시장 심리에 영
향을 미치면서 달러-원 환율을 끌어올린 측면도 있다. 미국의 기업 실적은 양호한 모습이나 무역 분쟁 우려 등
재료가 혼재된 만큼 달러-원 환율에는 하방 경직성을 더할 수 있다.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해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이 회의적인 발언을 했으나, 중국의 대미 무역수지 제로 제안 등
으로 미중 장관급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는 남아 있다.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는 오늘 30일부터 31일까지 워싱
턴을 방문해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고위급 무역
협상을 펼친다. 
미국 경제 지표는 양호했다.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49년래 최저로 떨어졌고, 지난 12월 미국의 경기
선행지수가 시장 예상과 부합하는 수준으로 약해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09%)는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14%), 나스닥 지수(0.68%)는 상승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와 같은 수준인 1,127.60원에 최종
호가됐다.
거래는 1,126.40원에서 이뤄졌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예 빈 / 대표 : 양성현
주 소 :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대로 31 1층 예빈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사이트 정보

전화 : 032-544-5855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계양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양성현.

Copyright © www.yebin.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