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26일 환율 마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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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26일 하락 마감했다.
전일비 3.9원 내린 1117.1원에 개장한 환율은 2.4원 내린 1118.6원에 최종거래됐다. 무역분쟁이 장기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에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무역협의 및 북-미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커지면서 환율
의 낙폭은 제한됐다.
장 초반에는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는 분위기가 이어지며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강하게 지지되는 듯했
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새벽(한국시간) 트위터에서 "무역협상이 진전 단계에 있고, 미국과 중국
의 관계가 견고하기 때문에 대중 관세 인상을 연기했다"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자"고 언급했다.
그는 앞서 25일(미국시간) 백악관에서 주지사들이 모인 가운데 미국과 중국이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며 무역협상
이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일단 무역분쟁이 길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데 안심하면서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만큼 경계심을
유지하는 분위기다. 역외 달러/위안은 장초반 보다 소폭 올라 6.69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한 북-미 2차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관망 심리가 크게 작용했다. 양국 정상은 27일 저녁 회담 후 만찬을 갖
고 28일까지 회담을 이어간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장초반에 리스크 온 분위기가 강했는데 장중 점점 약해졌다"며 "1110원대에서 결제 대기
물량들이 나오면서 저점이 탄탄하게 유지됐다"고 말했다.
그는 "북-미 1차 정상회담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았던 만큼, 2차 정상회담 결과물이 아주 서프라이
즈하지 않는 이상 변동성을 크게 주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수한 가운데 0.27% 하락 마감했다.
전일비 3.9원 내린 1117.1원에 개장한 환율은 2.4원 내린 1118.6원에 최종거래됐다. 무역분쟁이 장기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에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무역협의 및 북-미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커지면서 환율
의 낙폭은 제한됐다.
장 초반에는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는 분위기가 이어지며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강하게 지지되는 듯했
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새벽(한국시간) 트위터에서 "무역협상이 진전 단계에 있고, 미국과 중국
의 관계가 견고하기 때문에 대중 관세 인상을 연기했다"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자"고 언급했다.
그는 앞서 25일(미국시간) 백악관에서 주지사들이 모인 가운데 미국과 중국이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며 무역협상
이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일단 무역분쟁이 길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데 안심하면서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만큼 경계심을
유지하는 분위기다. 역외 달러/위안은 장초반 보다 소폭 올라 6.69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한 북-미 2차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관망 심리가 크게 작용했다. 양국 정상은 27일 저녁 회담 후 만찬을 갖
고 28일까지 회담을 이어간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장초반에 리스크 온 분위기가 강했는데 장중 점점 약해졌다"며 "1110원대에서 결제 대기
물량들이 나오면서 저점이 탄탄하게 유지됐다"고 말했다.
그는 "북-미 1차 정상회담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았던 만큼, 2차 정상회담 결과물이 아주 서프라이
즈하지 않는 이상 변동성을 크게 주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수한 가운데 0.27%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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