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30일 환율 마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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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30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년 만에 인상했지만 전일비 2원 오른 1121.2원에 마감했다. 한편
월간 기준으로는 18.4원 하락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1.50%에서 1.75%로 25bp 인상했다. 하지만 이미 금리 인상이 폭넓게 예상
됐던 만큼 이에 따른 시장 영향은 제한됐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금리 인상 이후에도 기준금리는 중립금리 수준에 미치지 않기 때문에
통화정책은 여전히 완화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거시ㆍ금융 안정을 고려해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내년도 한은의 금리 동결 전망이 압도적인 것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외환시장에 대한 반향은 미미했다.
오히려 금통위 금리 인상 결정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레인지 하단인 1110원대에서 저점 매수 및 결제
수요가 집중됐다. 이에 환율은 상승 전환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국내외 금융시장의 모멘텀으로 부상했지만, 일단
파장력이 큰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앞두고 경계 수위를 잔뜩 높였다.
장 중 달러/위안이 11월 제조업 성장 정체가 확인된 이후 일시적으로 급등했지만 이후 오름폭을 반납하며
횡보하자 원화도 수급에 따라 등락하기를 거듭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월말이지만 네고가 의미있게 나오기 보다는 레벨 때문인지 결제가 나왔다"면서 대체로
수급장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봐야겠지만 극적인 타결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면서
"미국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다.
코스피는 낙폭을 늘려 0.82% 하락 마감했다.
월간 기준으로는 18.4원 하락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1.50%에서 1.75%로 25bp 인상했다. 하지만 이미 금리 인상이 폭넓게 예상
됐던 만큼 이에 따른 시장 영향은 제한됐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금리 인상 이후에도 기준금리는 중립금리 수준에 미치지 않기 때문에
통화정책은 여전히 완화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거시ㆍ금융 안정을 고려해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내년도 한은의 금리 동결 전망이 압도적인 것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외환시장에 대한 반향은 미미했다.
오히려 금통위 금리 인상 결정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레인지 하단인 1110원대에서 저점 매수 및 결제
수요가 집중됐다. 이에 환율은 상승 전환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국내외 금융시장의 모멘텀으로 부상했지만, 일단
파장력이 큰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앞두고 경계 수위를 잔뜩 높였다.
장 중 달러/위안이 11월 제조업 성장 정체가 확인된 이후 일시적으로 급등했지만 이후 오름폭을 반납하며
횡보하자 원화도 수급에 따라 등락하기를 거듭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월말이지만 네고가 의미있게 나오기 보다는 레벨 때문인지 결제가 나왔다"면서 대체로
수급장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봐야겠지만 극적인 타결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면서
"미국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다.
코스피는 낙폭을 늘려 0.82%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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