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4월 09일 국내 가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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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 달러화 약세 및 지정학적 우려로 소폭 상승
5일 NYMEX 6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6.30달러(0.5%) 상승한 1,301.90달러에 마감했음.
달러화가 소폭 약세를 나타내며 금 가격은 $1,300선을 회복함.
달러 인덱스가 몇 주래 최고치에서 소폭 하락하면서 금 가격을 견인.
또한 리비아 내전 우려, 중국 인민은행의 금 보유고 확대 등의 이슈 또한 금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
중국은 금 보유고를 4개월 연속늘리는 모습을 보임.
추가적으로 러시아 또한 달러화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금 보유고를 일리는 모습을 보였음.
중국과 러시아 등의 금 보유량 증대는 금 가격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단기적으로는 이번 주 있을 미 연준의 의사록에서 금리 인하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 경우 증시가 일시적으로 반
등하며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이내 금 가격을 견인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5.87 상승한 $1,297.17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650 상승한 $15.2450
달러/원 환율
9일 달러-원 환율은 1,140원대 안착 후 1,140원대 중반에서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상징적인 1,140원 '빅 피겨(큰 자릿수)' 상단이 뚫린 만큼 상승 탄력이 유지되겠으나 전일 급등에 대한 경계로
일차적인 차익실현 수요가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전일 달러-원 환율은 1,144.90원까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난 2017년 9월 29일 1,147.00원 선 고점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주말 한국개발연구원(KDI) 진단에 따라 우리나라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가운데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가
한국 등 신흥국 채권을 제외하기로 한 데 따라 서울환시에 롱플레이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추가적인 달러 매수는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가진 원화채 규모가 크지 않고 다른 신흥국 채권과 차별화되는 원화채 지위를 볼 때 급격한
자금 유출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강해진 상황이다.
전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노
르웨이 국부펀드의 벤치마크에 신흥국 제외 방침은 2017년에 이미 어느 정도 내용이 공개된 바 있다"며 "시장에
서 이미 인지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덜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가진 원화채 규모가 6조원이 안 되는 수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국고채의 1%가 채
안 된다"며 "그런 의미에서 시장의 충격은 분명히 제한적이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이익실현 욕구가 강해지면서 롱포지션이 정리되고 수출업체 네고 물량까지 가세할 경우 달러-원 환율
상단은 다소 낮아질 수 있다.
이날은 상장사의 외국인 지급 배당이 없어 역송금 경계가 주춤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어진 배당 관련 커스터디 물량이 달러-원 환율 하단을 지속적으로 지지해온 만큼 역내 수급 영향으로 달
러-원 상승 동력이 약화할 가능성이 크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만큼 시장의 관망세는 점
차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외환시장 분위기와 달리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달러-원 급
등을 제한할 것이다. 다만 시장 참가자들은 대체로 1,140원선에서 하방 경직성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네고 물량이 비교적 줄어든데다 그간의 길고 길던 박스권 장에서 상단이 뚫린 만큼 큰 '롱 장'이 설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어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3.97포인트(0.32%) 하락한 26,341.0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03포인트(0.10%) 오른 2,895.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
닥 지수는 15.19포인트(0.19%) 오른 7,953.88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44.70원) 대비 2.45원 내린 수준인 1,141.25원에 마지막으로 호가됐다.
거래는 1,141.20원에서 체결됐다.
금 가격, 달러화 약세 및 지정학적 우려로 소폭 상승
5일 NYMEX 6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6.30달러(0.5%) 상승한 1,301.90달러에 마감했음.
달러화가 소폭 약세를 나타내며 금 가격은 $1,300선을 회복함.
달러 인덱스가 몇 주래 최고치에서 소폭 하락하면서 금 가격을 견인.
또한 리비아 내전 우려, 중국 인민은행의 금 보유고 확대 등의 이슈 또한 금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
중국은 금 보유고를 4개월 연속늘리는 모습을 보임.
추가적으로 러시아 또한 달러화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금 보유고를 일리는 모습을 보였음.
중국과 러시아 등의 금 보유량 증대는 금 가격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단기적으로는 이번 주 있을 미 연준의 의사록에서 금리 인하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 경우 증시가 일시적으로 반
등하며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이내 금 가격을 견인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5.87 상승한 $1,297.17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650 상승한 $15.2450
달러/원 환율
9일 달러-원 환율은 1,140원대 안착 후 1,140원대 중반에서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상징적인 1,140원 '빅 피겨(큰 자릿수)' 상단이 뚫린 만큼 상승 탄력이 유지되겠으나 전일 급등에 대한 경계로
일차적인 차익실현 수요가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전일 달러-원 환율은 1,144.90원까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난 2017년 9월 29일 1,147.00원 선 고점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주말 한국개발연구원(KDI) 진단에 따라 우리나라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가운데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가
한국 등 신흥국 채권을 제외하기로 한 데 따라 서울환시에 롱플레이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추가적인 달러 매수는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가진 원화채 규모가 크지 않고 다른 신흥국 채권과 차별화되는 원화채 지위를 볼 때 급격한
자금 유출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강해진 상황이다.
전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노
르웨이 국부펀드의 벤치마크에 신흥국 제외 방침은 2017년에 이미 어느 정도 내용이 공개된 바 있다"며 "시장에
서 이미 인지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덜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가진 원화채 규모가 6조원이 안 되는 수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국고채의 1%가 채
안 된다"며 "그런 의미에서 시장의 충격은 분명히 제한적이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이익실현 욕구가 강해지면서 롱포지션이 정리되고 수출업체 네고 물량까지 가세할 경우 달러-원 환율
상단은 다소 낮아질 수 있다.
이날은 상장사의 외국인 지급 배당이 없어 역송금 경계가 주춤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어진 배당 관련 커스터디 물량이 달러-원 환율 하단을 지속적으로 지지해온 만큼 역내 수급 영향으로 달
러-원 상승 동력이 약화할 가능성이 크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만큼 시장의 관망세는 점
차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외환시장 분위기와 달리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달러-원 급
등을 제한할 것이다. 다만 시장 참가자들은 대체로 1,140원선에서 하방 경직성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네고 물량이 비교적 줄어든데다 그간의 길고 길던 박스권 장에서 상단이 뚫린 만큼 큰 '롱 장'이 설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어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3.97포인트(0.32%) 하락한 26,341.0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03포인트(0.10%) 오른 2,895.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
닥 지수는 15.19포인트(0.19%) 오른 7,953.88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44.70원) 대비 2.45원 내린 수준인 1,141.25원에 마지막으로 호가됐다.
거래는 1,141.20원에서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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