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4월 08일 국내 가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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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 고용 호조에도 저가 매수 및 미 국채 금리 하락으로 소폭 상승 마감.
5일 NYMEX 6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1.30달러(0.1%) 상승한 1,295.6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주간 기준으로는 0.2% 하락. 전 거래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보다 낮게 나온데 이어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견조한 고용지표에 의해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금 가격은 장중 고
전을 면치 못하며 하락하였음. 하지만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0.39% 하락한 2.5%에 거래되었고 브렉시트 우려 등
금 가격에 유리한 펀더멘탈이 달러화 강세를 상쇄하는 모습을 보임.
또한 최근 $1,290선에서의 강한 지지로 인한 저가 매수세의 유입 또한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
다만 4월들어 $1,300선의 안착에 번번히 실패하고 있어 이를 넘지 못하면 기술적 매도세가 나올 가능성 또한 존
재. 추가적으로 세계 최대의 금 ETF SPDR Gold Holdings에서의 금 보유량 감소가 심화되고 있는 것 또한 유의해
야할 부분으로 보임.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83 하락한 $1,291.3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65 하락한 $15.08
달러/원 환율
8일 달러-원 환율은 소폭 상승 출발한 후 1,130원대 초반으로 되밀리는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달러가 고용지표 호조로 강세를 보였으나 아시아 금융시장에서의 투자 심리 회복과 증시발 훈풍에 롱포지
션 구축은 어려워 보인다.
노동부는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6천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17
만5천 명을 상회했다. 지난 2월 신규고용 수정치인 3만3천 명 증가보다 큰 폭 개선된 수치다.
3월 실업률은 3.8%로 시장 예상 및 전달과 동일했다. 임금 상승률과 노동시장 참가율 등 일부 지표가 부진해 외
환시장에선 평가가 엇갈리고 있으나, 금융시장은 긍정적인 신호에 주목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다소 물
러나는 눈치다.
지난 3일 중국의 3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호조를 확인한 데 이어 미중 간 무역협상 타결 신호
도 시장에 안도 재료를 제공했다.
지난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마무리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협상 타결을 원한다는 친서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보냈다.다만 하방 경직성은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와 리스크온 사이에 껴 있는 셈이다. 유로존 경기 부진에 따른 유로화 약세 압
력이 달러 인덱스를 떠받치고 있는 가운데 수급상 매수 재료도 달러-원 환율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 중앙은행 이슈가 대기하고 있어 주목된다. 매우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나타내며 금융시장 분위기
를 바꿨던 지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오는 10일 공개되고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도
앞두고 있다.
지난 3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FOMC 정례회의에서 올해 금리 동결 방침을 시사하고, 대차대조표 축소도 9
월 말 조기 종료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또 지난달 22일 발표된 유로존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만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시장 친화적 발언이 기대된다.
이번 주 배당금 지급 일정이 몰려 있어 관련 역송금 수요는 꾸준히 나올 것으로 보인다.
수급상 매수 우위에 따라 1,130원대는 단단히 지지될 수 있다. 이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종시
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36포인트(0.15%) 상승한 26,424.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35포인트(0.46%) 오른 2,892.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는 46.91포인트(0.59%) 상승한 7,938.69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6.60원) 대비 1.20원 오른 수준인 1,136.80원에 마지막으로 호가됐다.
거래는 없었다.
금 가격, 고용 호조에도 저가 매수 및 미 국채 금리 하락으로 소폭 상승 마감.
5일 NYMEX 6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1.30달러(0.1%) 상승한 1,295.6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주간 기준으로는 0.2% 하락. 전 거래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보다 낮게 나온데 이어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견조한 고용지표에 의해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금 가격은 장중 고
전을 면치 못하며 하락하였음. 하지만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0.39% 하락한 2.5%에 거래되었고 브렉시트 우려 등
금 가격에 유리한 펀더멘탈이 달러화 강세를 상쇄하는 모습을 보임.
또한 최근 $1,290선에서의 강한 지지로 인한 저가 매수세의 유입 또한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
다만 4월들어 $1,300선의 안착에 번번히 실패하고 있어 이를 넘지 못하면 기술적 매도세가 나올 가능성 또한 존
재. 추가적으로 세계 최대의 금 ETF SPDR Gold Holdings에서의 금 보유량 감소가 심화되고 있는 것 또한 유의해
야할 부분으로 보임.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83 하락한 $1,291.3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65 하락한 $15.08
달러/원 환율
8일 달러-원 환율은 소폭 상승 출발한 후 1,130원대 초반으로 되밀리는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달러가 고용지표 호조로 강세를 보였으나 아시아 금융시장에서의 투자 심리 회복과 증시발 훈풍에 롱포지
션 구축은 어려워 보인다.
노동부는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6천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17
만5천 명을 상회했다. 지난 2월 신규고용 수정치인 3만3천 명 증가보다 큰 폭 개선된 수치다.
3월 실업률은 3.8%로 시장 예상 및 전달과 동일했다. 임금 상승률과 노동시장 참가율 등 일부 지표가 부진해 외
환시장에선 평가가 엇갈리고 있으나, 금융시장은 긍정적인 신호에 주목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다소 물
러나는 눈치다.
지난 3일 중국의 3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호조를 확인한 데 이어 미중 간 무역협상 타결 신호
도 시장에 안도 재료를 제공했다.
지난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마무리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협상 타결을 원한다는 친서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보냈다.다만 하방 경직성은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와 리스크온 사이에 껴 있는 셈이다. 유로존 경기 부진에 따른 유로화 약세 압
력이 달러 인덱스를 떠받치고 있는 가운데 수급상 매수 재료도 달러-원 환율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 중앙은행 이슈가 대기하고 있어 주목된다. 매우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나타내며 금융시장 분위기
를 바꿨던 지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오는 10일 공개되고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도
앞두고 있다.
지난 3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FOMC 정례회의에서 올해 금리 동결 방침을 시사하고, 대차대조표 축소도 9
월 말 조기 종료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또 지난달 22일 발표된 유로존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만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시장 친화적 발언이 기대된다.
이번 주 배당금 지급 일정이 몰려 있어 관련 역송금 수요는 꾸준히 나올 것으로 보인다.
수급상 매수 우위에 따라 1,130원대는 단단히 지지될 수 있다. 이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종시
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36포인트(0.15%) 상승한 26,424.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35포인트(0.46%) 오른 2,892.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는 46.91포인트(0.59%) 상승한 7,938.69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6.60원) 대비 1.20원 오른 수준인 1,136.80원에 마지막으로 호가됐다.
거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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