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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골드시황

2019년 06월 25일 국내 가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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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성금거래소
댓글 0건 조회 2,021회 작성일 19-06-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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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시황

금가격, 글로벌 중앙은행 완화 기대에 상승.
24 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연방준비제도를 포함한 세계 중앙으해으이 비둘기파행보에 대한 기대로 전장보
다 18.10달러(1.3%) 상승한 1,418.20달러에 마감.
지난주 연준과 유럽중앙은행(ECB)이 회의를 마치고 모두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발언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예고하며 지정학적 위험이 높아진 것이 금의 수요를 높임.
전문가들은 “미국 달러 약세와 미국-이란의 관계가 금값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10년물 국채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
는 만큼 금값 트렌드는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8.10 상승한  $1,418.2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789 상승한 $15.43 15




달러/원 환율

25일 달러-원 환율은 추가적인 바닥 탐색을 이어가면서 1,140원대 후반을 노크할 것으로 보인다.
주 후반 몰린 주요 정치·외교 이벤트를 앞두고 달러화는 약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어 달러-원도 하락세를 이어갈 개연성이
높다.
달러인덱스는 그간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하던 200일 이동평균선인 96.64를 하향 이탈해 현재 95선까지 내려선 상황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로 달러 약세가 촉발된 후 여전히 글로벌 외환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에 기대를 걸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하가 필요한 상황인데도 연준이 움직이지 않았다며 또 한 번 연준을 압박하고 나섰다.
대외적으론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의 합의 내용과 발언이 주목된다. 여기에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까지 트럼프 대통령 그 자체로 가격 변수다.
그는 오는 29~30일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서
를 주고받고 북중 정상회담이 열린 후라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또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왕셔우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미중 정상이 지난주 전화 통화로 합의한 중요한 의견일치를 공고
하게 하기 위한 방법을 양국 협상단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 정부의 거래 제한이 효력을 발휘하면서 이에 따른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왕 부부장은 미국이 화웨이를 포함한 중국 기업에 대한 '부적절한' 거래 제한 조치는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난주 미국은 화웨이에 이어 슈퍼컴퓨터 사업과 관련된 중국 기업을 추가로 거래 제한 대상에 올렸고 이 조치는 현지시각
24일부터 효력을 발휘하게 됐다.
중커수광(中科曙光·Sugon), 우시 장난 컴퓨터 테크놀로지 연구소(Wuxi Jiangnan Institute of Computing Technology), 하
이곤(Higon), 청두 하이광 집적회로(Chengdu Haiguang Integrated Circuit), 청두 하이광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테크놀로지
(Chengdu Haiguang Microelectronics Technology) 등 5곳이 소위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와 자바드 자
리프 외무장관 등에 대한 금융 접근을 제한하는 방안이다. 압박 수위는 점차 높아질 수 있다.
연준 위원은 다소 신중한 발언을 냈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 인하가 보장됐는지 말하기는 이르다면서, 무역 문제 등의 전개를 더 확인
한 후 통화정책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역내 수급 상황을 보면 반기말 네고 물량 출회가 시작된 가운데 채권 자금이 계속해서 순유입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커스터디 물량이 장중 달러-원의 추가 하락을 이끄는 모습이다.
현재까지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동향은 순매도가 우위지만 향후 순매수로 돌아설 경우 심리는 더욱 달러-원 하락
쪽으로 돌아서면서 1,140원대까지 저점이 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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