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20일 환율 마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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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20일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전거래일비 2.2원 내린 1193.5원에 개장한 환율은 1.5원 내린 1194.2원에 최종거래됐다.
위안화와 원화 모두 빅피겨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 외환당국으로부터 시장 안정화 의지가 확인되면서 두 통화 모두
최근의 약세폭을 일부 되돌렸다.
개장전 역외 달러/위안이 속락하자 달러/원 환율은 이를 반영해 하락 출발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19일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범위 내에서 위안 환율의 기본적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이날 열린 긴급 대외경제장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쏠림현상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 적절한 안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다시 한번 시장 쏠림에 대해 경고했다.
그럼에도 점심시간 중 달러/원 환율이 반등하며 변동폭을 확대하는 조짐을 보였고 이에 기재부 관계자는 구두 개입성 발언
을 내놓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특정 시간대 대규모 일방향 거래가 외환시장 질서를 훼손하는지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환율은 1193-4원선을 중심으로 횡보하는 흐름을 보이다 1194.2원에 마감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한국) 당국의 개입성 발언이 평소보다 구체적이었던 만큼 내일도 달러/원 환율이 아래 방향으로 움
직이지 않을까 예상한다"며 "내일 수출입 지표 결과를 봐야겠지만, 1188원대까지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수급상 여전히 실수요가 꾸준하다. 환율이 크게 밀려날 분위기는 아직 아니"라고 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8거래일 연속 순매도한 가운데 보합 마감했다.
전거래일비 2.2원 내린 1193.5원에 개장한 환율은 1.5원 내린 1194.2원에 최종거래됐다.
위안화와 원화 모두 빅피겨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 외환당국으로부터 시장 안정화 의지가 확인되면서 두 통화 모두
최근의 약세폭을 일부 되돌렸다.
개장전 역외 달러/위안이 속락하자 달러/원 환율은 이를 반영해 하락 출발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19일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범위 내에서 위안 환율의 기본적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이날 열린 긴급 대외경제장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쏠림현상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 적절한 안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다시 한번 시장 쏠림에 대해 경고했다.
그럼에도 점심시간 중 달러/원 환율이 반등하며 변동폭을 확대하는 조짐을 보였고 이에 기재부 관계자는 구두 개입성 발언
을 내놓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특정 시간대 대규모 일방향 거래가 외환시장 질서를 훼손하는지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환율은 1193-4원선을 중심으로 횡보하는 흐름을 보이다 1194.2원에 마감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한국) 당국의 개입성 발언이 평소보다 구체적이었던 만큼 내일도 달러/원 환율이 아래 방향으로 움
직이지 않을까 예상한다"며 "내일 수출입 지표 결과를 봐야겠지만, 1188원대까지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수급상 여전히 실수요가 꾸준하다. 환율이 크게 밀려날 분위기는 아직 아니"라고 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8거래일 연속 순매도한 가운데 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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