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7월 05일 국내 가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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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가격, 뉴욕증시 상승에 소폭 하락
4일 골드 가격은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금리 인하 정책에 대한 기대에 반응한 뉴욕증시 상승세
에 영향을 받아 소폭 하락.
글로벌 성장 우려 속에서 미국연방준비제도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에 근
접한 여파로 보여진다.
유럽중앙은행은 새 총재로 통화완화주의자인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를 지명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새로운 연방준
비제도 이사로 비둘기파적인 유럽부흥개발은행의 주디 셸턴과 세인트루이스 연은 부총재 크리스토퍼 윌러를 지명할 것이라
고 밝힘.
한편 완전한 타결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은 향후 금 가격의 상승을 이끌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여
짐. 미국은 무역협상이 최종 타결되더라도 중국이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을 수 있다면서 중국의 합의 이행을 유도하는 장
치로서 부분적으로 고율 관세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중국은 미국과 중국 쌍방 간에 완벽한 합의가 이루어
지려면 그 동안 중국에 부과한 관세가 모두 취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3.35 하락한 $1,415.19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200 하락한 $15.2800
달러/원 환율
5일 달러-원 환율은 1,170원 안착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뉴욕 금융시장이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영향으로
전일부터 역외발 매수가 힘을 쓰지 못했으나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실적 결과 등 뉴스 헤드라인에 따라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반도체 업황 부진에 대외 악재까지 겹친 가운데 삼성전자가 6조 원대 영업이익을 지켜내지 못할 경우 국내 수출 전망에 대
한 우려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1분기 삼성전자는 매출 52조3천855억원, 영업이익 6조2천333억원을 나타내면서 10분
기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향후 수출 둔화 전망 속에 네고 물량 공급 약화 가능성까지 더해질 경우 달러-원환율도 1,170원대에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발 무역 전쟁이 서막을 올린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1,160원대 중반에선 지지력을 보인다.
일본 정부는 전일부터 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등 생산에 활용되는 3개 소재에 대해 '한국 수출 규제(사전허
가제)' 시행에 들어갔다.
기업의 재고가 소진되기 전까진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되겠으나 향후 국내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IT 기업까지도 공급망에 차
질을 빚을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달러-원하단 지지 재료로 유효하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 협상 추이도 주목된다.미국 무역
협상단이 다음 주 베이징을 찾아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나 홍콩 언론들은 화웨이 제재 해제와 관련해 양국의 합의가 이뤄지
지 않으면 협상이 즉각 결렬될
우려가 있다는 전망을 제기했다. 1,170원 선 위에선 고점 인식이 강해진 모습이다. 전일 달러-원 환율이 1,170원선을 웃돌
면서 1,171.5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으나 시장 성향은 다시 매도 쪽으로 돌아섰다. 이월 반기말 네고 물량이 우위를 보
였고 외환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 조정)으로 추정되는 물량까지 집중되면서 추가적인 반등이 막혔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환율 조작 비판 이후 위안화도 강세를 재개한 모습이다.
전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弱活?'폴리시믹스' 발언에 따른 금리 인하기대로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세가 몰렸
으나 주요 국가 휴장으로 추격 매수의 힘은 강하지 않았다.
한편 달러화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인 기조가 힘을 받으면서다.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움직임이 둔화한 만큼 달러-원 환율도 추가적인 모멘텀이 없다면 1,170
원대 초반에서 상단이 막힌 후 위안화 강세에 연동돼 완만히 하락하는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뉴욕 증권시장 휴장 속에 유럽 증시도 보합권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08% 떨어진
7,603.58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0.03% 오른 5,620.73으로 장을 마감했고 독일 프랑
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2,629.90으로 거래를 마쳐 0.11% 올랐다 런던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
월물은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68.60원) 대비 0.80원 상
승한 수준인 1,168.50원에 마지막으로 호가됐다.
골드 가격, 뉴욕증시 상승에 소폭 하락
4일 골드 가격은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금리 인하 정책에 대한 기대에 반응한 뉴욕증시 상승세
에 영향을 받아 소폭 하락.
글로벌 성장 우려 속에서 미국연방준비제도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에 근
접한 여파로 보여진다.
유럽중앙은행은 새 총재로 통화완화주의자인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를 지명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새로운 연방준
비제도 이사로 비둘기파적인 유럽부흥개발은행의 주디 셸턴과 세인트루이스 연은 부총재 크리스토퍼 윌러를 지명할 것이라
고 밝힘.
한편 완전한 타결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은 향후 금 가격의 상승을 이끌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여
짐. 미국은 무역협상이 최종 타결되더라도 중국이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을 수 있다면서 중국의 합의 이행을 유도하는 장
치로서 부분적으로 고율 관세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중국은 미국과 중국 쌍방 간에 완벽한 합의가 이루어
지려면 그 동안 중국에 부과한 관세가 모두 취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3.35 하락한 $1,415.19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200 하락한 $15.2800
달러/원 환율
5일 달러-원 환율은 1,170원 안착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뉴욕 금융시장이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영향으로
전일부터 역외발 매수가 힘을 쓰지 못했으나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실적 결과 등 뉴스 헤드라인에 따라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반도체 업황 부진에 대외 악재까지 겹친 가운데 삼성전자가 6조 원대 영업이익을 지켜내지 못할 경우 국내 수출 전망에 대
한 우려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1분기 삼성전자는 매출 52조3천855억원, 영업이익 6조2천333억원을 나타내면서 10분
기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향후 수출 둔화 전망 속에 네고 물량 공급 약화 가능성까지 더해질 경우 달러-원환율도 1,170원대에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발 무역 전쟁이 서막을 올린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1,160원대 중반에선 지지력을 보인다.
일본 정부는 전일부터 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등 생산에 활용되는 3개 소재에 대해 '한국 수출 규제(사전허
가제)' 시행에 들어갔다.
기업의 재고가 소진되기 전까진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되겠으나 향후 국내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IT 기업까지도 공급망에 차
질을 빚을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달러-원하단 지지 재료로 유효하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 협상 추이도 주목된다.미국 무역
협상단이 다음 주 베이징을 찾아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나 홍콩 언론들은 화웨이 제재 해제와 관련해 양국의 합의가 이뤄지
지 않으면 협상이 즉각 결렬될
우려가 있다는 전망을 제기했다. 1,170원 선 위에선 고점 인식이 강해진 모습이다. 전일 달러-원 환율이 1,170원선을 웃돌
면서 1,171.5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으나 시장 성향은 다시 매도 쪽으로 돌아섰다. 이월 반기말 네고 물량이 우위를 보
였고 외환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 조정)으로 추정되는 물량까지 집중되면서 추가적인 반등이 막혔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환율 조작 비판 이후 위안화도 강세를 재개한 모습이다.
전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弱活?'폴리시믹스' 발언에 따른 금리 인하기대로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세가 몰렸
으나 주요 국가 휴장으로 추격 매수의 힘은 강하지 않았다.
한편 달러화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인 기조가 힘을 받으면서다.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움직임이 둔화한 만큼 달러-원 환율도 추가적인 모멘텀이 없다면 1,170
원대 초반에서 상단이 막힌 후 위안화 강세에 연동돼 완만히 하락하는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뉴욕 증권시장 휴장 속에 유럽 증시도 보합권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08% 떨어진
7,603.58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0.03% 오른 5,620.73으로 장을 마감했고 독일 프랑
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2,629.90으로 거래를 마쳐 0.11% 올랐다 런던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
월물은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68.60원) 대비 0.80원 상
승한 수준인 1,168.50원에 마지막으로 호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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