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7월 25일 환율 마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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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25일 상승 마감했다.
유로 약세에 대한 반작용으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 탓에 소폭 상승 출발한 환율은 이후 역외 매수세에 좀 더 오름폭
을 늘려 전일비 3.6원 상승한 1181.5원에 최종거래됐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분기 GDP 속보치는 전기비 1.1%, 전년동기비 2.1% 각각 성장해 로이터 전망(전기비 1.0%, 전년동
기비 2.0%)을 모두 상회했다. 하지만 이같은 결과가 국내 경기 둔화 우려를 덜어내지 못한 가운데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이날 환율은 상승했다.
한국과 일본은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한국은 일본 수출 규제가 전세계 산업생산에 영
향을 미치고 있다고 비난했고 일본은 한국의 일부 부적절한 수출로 인한 안보상 우려에 내린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유럽중앙은행(ECB)통화정책을 앞두고 글로벌 달러가 지지력을 보인 점도 이날 달러/원 하단을 지지하는데 영향을 미쳤
다. 완화 정책 시그널을 강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ECB 회의는 오후 8시45분(한국시간)결과를 발표한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장후반 역외 매수에 환율이 다소 급하게 올랐다"며 "ECB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시나리오가 이미 시장
에 녹아있는 상황에서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내일 환율이 떨어질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당국으로 추정되는 물량과 네고가 상단을 막았지만 역내 결제와 외은 중심의 달러 매수세가 우위
였다"면서 "대내외적으로 환율이 빠질 여건은 아니"라고 말했다.
코스피는 일본과의 갈등 및 일부 기업들의 부진한 2분기 실적에 0.38%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유로 약세에 대한 반작용으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 탓에 소폭 상승 출발한 환율은 이후 역외 매수세에 좀 더 오름폭
을 늘려 전일비 3.6원 상승한 1181.5원에 최종거래됐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분기 GDP 속보치는 전기비 1.1%, 전년동기비 2.1% 각각 성장해 로이터 전망(전기비 1.0%, 전년동
기비 2.0%)을 모두 상회했다. 하지만 이같은 결과가 국내 경기 둔화 우려를 덜어내지 못한 가운데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이날 환율은 상승했다.
한국과 일본은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한국은 일본 수출 규제가 전세계 산업생산에 영
향을 미치고 있다고 비난했고 일본은 한국의 일부 부적절한 수출로 인한 안보상 우려에 내린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유럽중앙은행(ECB)통화정책을 앞두고 글로벌 달러가 지지력을 보인 점도 이날 달러/원 하단을 지지하는데 영향을 미쳤
다. 완화 정책 시그널을 강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ECB 회의는 오후 8시45분(한국시간)결과를 발표한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장후반 역외 매수에 환율이 다소 급하게 올랐다"며 "ECB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시나리오가 이미 시장
에 녹아있는 상황에서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내일 환율이 떨어질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당국으로 추정되는 물량과 네고가 상단을 막았지만 역내 결제와 외은 중심의 달러 매수세가 우위
였다"면서 "대내외적으로 환율이 빠질 여건은 아니"라고 말했다.
코스피는 일본과의 갈등 및 일부 기업들의 부진한 2분기 실적에 0.38%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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