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9일 국내 가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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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가격, 미중 무역협상 경계감에 상승세
18일 골드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관하여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소폭상 승세를 보였다.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는 없었지만 미국과 중국의 입장 차이로 인해 협상에난항을 겪고 있음이 알려지며 투자자들의 안전자
산 선호 심리가 커지는 모양새이다.
미국과중국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상반되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자들이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입장은 미국의 관세 철회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미국의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관세 철회 방침을 부인한 것으로 밝혀진 이후 중국 정부가 무역합의에 대해 비관적인상황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주말 동안에는 긍정적인 소식도 있었다. 미국 정부가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를 이날부터 90일 간
다시 유예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있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무역협상 불확실성에도 미국 증시가 강한 지지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증시의 강한 지지력은 골드 가격의상승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FXTM의 한 탄 전략가는 "커들로 위원장의 발언이 무역 협상과 관련해 새로운 낙관론을주입했다"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많이늘어난다면 금은 1,450달러 지지선이 붕괴할 수도 있다"고분석했다.
앞으로 금 가격은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한 추가 소식과 세계중앙은행들, 그리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관련된 소식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3.64 상승한 $1,470.75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723 상승한 $17.021
달러/원 환율
19일 달러-원 환율은 1,160원대 중반 위로 올라서면서 매수우위를 반영할 전망이다.
미·중 무역 협상 관련 헤드라인에 따라 시장의 지형이 매일 변화하는 가운데 또다시 비관론이 고개를 들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존 관세 철회 방침을 부인한 이후 중국 정부는 무역 합의에 대해 비관적인 상황이라고 보도
했다. 홍콩 언론도 미국산 농산물 구매 규모와 지식재산권 문제 등을 둘러싼 양국의 대립이 여전하다고 우려했다.
여기에 미국 측이 홍콩 시위대에 대한 강제 진압 문제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면서 중국을 자극하고 나서 금융 시장도 주시
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에 대해 자유의 측면에서 홍콩 시민에 대한 약속을 존중해
야 한다고 말했다.
홍콩 경찰은 홍콩 이공대에 진입해 진압 작전에 나섰고 중국 인민해방군이 홍콩에 투입돼 시위대가 설치한 장애물 등을 청
소하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수급상으로도 외국인의 달러 매수를 자극할 재료가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분기 배당으로 주당 354원을 배당한다고 밝힌 바 있다.3분기에는 2조 4천억 원을 현금 배당하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다.
하지만 최근 커스터디 물량 흐름을 보면 주식 관련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 역송금 경계가 강해질 여지는 크지 않다. 최근
코스피에서 외국인 주식 매도에도 달러-원환율 레벨이 높지 않은 이유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백악관에서 회동해 이에 대한 시장 평가도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백악관에서 파월과 매우 화기애애하고 좋은 만남을 마쳤다"면서 "기준 금리와 마이너스 금리
, 낮은 인플레이션, 통화 완화, 달러화 강세와 그로 인한 제조업 파급 영향, 중국·유럽연합(EU) 등과의 무역까지 모든 것
을논의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파월 의장이 지난주 의회에서 언급한 것과 부합하는 발언을 했다"면서 "파월 의장은 향후 입수되는 경제 정보에 철
저하게 의존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을제외하면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현재까지 미·중 합의 기대가 큰 틀에서 유지되고 있는 점과 미 당국이 중국 화웨이에 대한 거래 제한 조치를 90일 추가로
연기하기로 한 점 등 달러-원이 1,170원대 상단으로 급히 오를 상황은 아니다.
가격대 상단에서 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강해질 ??있어 고점은 1,170~1,171원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 불확실성에도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이어갔다.
중국 인민은행(PBOC)이 경기 부양책을 도입한 데 따라 긍정적인 재료도 혼재된 상황이다.
PBOC는 역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를 2.55%에서 2.50%로 낮췄다. 2015년 10월 이후 약 4년 만에 처음으로 역RP 금리를 내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33포인트(0.11%) 상승한 28,036.2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57포인트(0.05%) 오른 3,122.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11포인
트(0.11%) 상승한 8,549.94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
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64.50원) 대비2.75원 오른 수준인 1,166.65원에 마지막으로 호가됐다.
골드 가격, 미중 무역협상 경계감에 상승세
18일 골드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관하여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소폭상 승세를 보였다.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는 없었지만 미국과 중국의 입장 차이로 인해 협상에난항을 겪고 있음이 알려지며 투자자들의 안전자
산 선호 심리가 커지는 모양새이다.
미국과중국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상반되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자들이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입장은 미국의 관세 철회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미국의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관세 철회 방침을 부인한 것으로 밝혀진 이후 중국 정부가 무역합의에 대해 비관적인상황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주말 동안에는 긍정적인 소식도 있었다. 미국 정부가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를 이날부터 90일 간
다시 유예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있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무역협상 불확실성에도 미국 증시가 강한 지지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증시의 강한 지지력은 골드 가격의상승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FXTM의 한 탄 전략가는 "커들로 위원장의 발언이 무역 협상과 관련해 새로운 낙관론을주입했다"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많이늘어난다면 금은 1,450달러 지지선이 붕괴할 수도 있다"고분석했다.
앞으로 금 가격은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한 추가 소식과 세계중앙은행들, 그리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관련된 소식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3.64 상승한 $1,470.75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723 상승한 $17.021
달러/원 환율
19일 달러-원 환율은 1,160원대 중반 위로 올라서면서 매수우위를 반영할 전망이다.
미·중 무역 협상 관련 헤드라인에 따라 시장의 지형이 매일 변화하는 가운데 또다시 비관론이 고개를 들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존 관세 철회 방침을 부인한 이후 중국 정부는 무역 합의에 대해 비관적인 상황이라고 보도
했다. 홍콩 언론도 미국산 농산물 구매 규모와 지식재산권 문제 등을 둘러싼 양국의 대립이 여전하다고 우려했다.
여기에 미국 측이 홍콩 시위대에 대한 강제 진압 문제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면서 중국을 자극하고 나서 금융 시장도 주시
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에 대해 자유의 측면에서 홍콩 시민에 대한 약속을 존중해
야 한다고 말했다.
홍콩 경찰은 홍콩 이공대에 진입해 진압 작전에 나섰고 중국 인민해방군이 홍콩에 투입돼 시위대가 설치한 장애물 등을 청
소하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수급상으로도 외국인의 달러 매수를 자극할 재료가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분기 배당으로 주당 354원을 배당한다고 밝힌 바 있다.3분기에는 2조 4천억 원을 현금 배당하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다.
하지만 최근 커스터디 물량 흐름을 보면 주식 관련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 역송금 경계가 강해질 여지는 크지 않다. 최근
코스피에서 외국인 주식 매도에도 달러-원환율 레벨이 높지 않은 이유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백악관에서 회동해 이에 대한 시장 평가도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백악관에서 파월과 매우 화기애애하고 좋은 만남을 마쳤다"면서 "기준 금리와 마이너스 금리
, 낮은 인플레이션, 통화 완화, 달러화 강세와 그로 인한 제조업 파급 영향, 중국·유럽연합(EU) 등과의 무역까지 모든 것
을논의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파월 의장이 지난주 의회에서 언급한 것과 부합하는 발언을 했다"면서 "파월 의장은 향후 입수되는 경제 정보에 철
저하게 의존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을제외하면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현재까지 미·중 합의 기대가 큰 틀에서 유지되고 있는 점과 미 당국이 중국 화웨이에 대한 거래 제한 조치를 90일 추가로
연기하기로 한 점 등 달러-원이 1,170원대 상단으로 급히 오를 상황은 아니다.
가격대 상단에서 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강해질 ??있어 고점은 1,170~1,171원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 불확실성에도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이어갔다.
중국 인민은행(PBOC)이 경기 부양책을 도입한 데 따라 긍정적인 재료도 혼재된 상황이다.
PBOC는 역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를 2.55%에서 2.50%로 낮췄다. 2015년 10월 이후 약 4년 만에 처음으로 역RP 금리를 내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33포인트(0.11%) 상승한 28,036.2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57포인트(0.05%) 오른 3,122.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11포인
트(0.11%) 상승한 8,549.94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
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64.50원) 대비2.75원 오른 수준인 1,166.65원에 마지막으로 호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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