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2일 환율 마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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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나흘 연속 하락해 3개월 반 만의 최저치로 내려섰다. 22일 환율은 전일비 2.3원 내린 1169.7원에 마감해 지
난 7월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자 원화는 강세 압력을 받았다. 전일비 0.3원 내린 1171.7원에 개장한 환율은
이후 1169원선까지 저점을 낮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중국과 합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2단계 협상 가능성도 내비쳤다. 래리 커
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무역협상이 잘 될 경우 12월 발효 예정이었던 관세 철회 가능성도 언급했다. 중
국 외교부 부부장은 22일 무역회담에서 일부 진전을 이뤘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주말부터 진행된 역외 롱 처분으로 달러/원 환율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한 여파 속 환율은 꾸준히 하방압력을 받았다.
물론 달러/위안 흐름을 곁눈질 하며 결제수요를 비롯한 저점 매수세에 환율 낙폭은 제한됐지만 매수 강도는 이전보다 확실
히 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전날 환율 하락 여파가 지속되면서 심리와 수급이 이전과 달리 오퍼 위주로 형성됐다"면서 "좀 더
시장을 봐야하겠지만 분위기가 돌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미달러지수는 소폭 반등했지만 위험선호심리 개선 여건이 원화 강세를 견인했다. 장 중 1170원을 중심으로 한 공방이 이어
지면서 환율은 1170원대가 지지되는 듯 했지만, 장 마감 부근 재차 속락해 환율은 1169.7원에 최종 거래됐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지난주부터 환율 상승 추세가 꺾였는데 대외 변수가 여전히 많이 있는 만큼 아직은 조심스럽다"면
서 "달러/원 1165선 지지 여부를 봐야할 듯 한데 이 레벨이 뚫리면 하락 추세로 판단해야할 듯 하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1.16% 상승하고 외인 투자자들은 약 800억원을 순매수했다.
난 7월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자 원화는 강세 압력을 받았다. 전일비 0.3원 내린 1171.7원에 개장한 환율은
이후 1169원선까지 저점을 낮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중국과 합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2단계 협상 가능성도 내비쳤다. 래리 커
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무역협상이 잘 될 경우 12월 발효 예정이었던 관세 철회 가능성도 언급했다. 중
국 외교부 부부장은 22일 무역회담에서 일부 진전을 이뤘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주말부터 진행된 역외 롱 처분으로 달러/원 환율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한 여파 속 환율은 꾸준히 하방압력을 받았다.
물론 달러/위안 흐름을 곁눈질 하며 결제수요를 비롯한 저점 매수세에 환율 낙폭은 제한됐지만 매수 강도는 이전보다 확실
히 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전날 환율 하락 여파가 지속되면서 심리와 수급이 이전과 달리 오퍼 위주로 형성됐다"면서 "좀 더
시장을 봐야하겠지만 분위기가 돌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미달러지수는 소폭 반등했지만 위험선호심리 개선 여건이 원화 강세를 견인했다. 장 중 1170원을 중심으로 한 공방이 이어
지면서 환율은 1170원대가 지지되는 듯 했지만, 장 마감 부근 재차 속락해 환율은 1169.7원에 최종 거래됐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지난주부터 환율 상승 추세가 꺾였는데 대외 변수가 여전히 많이 있는 만큼 아직은 조심스럽다"면
서 "달러/원 1165선 지지 여부를 봐야할 듯 한데 이 레벨이 뚫리면 하락 추세로 판단해야할 듯 하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1.16% 상승하고 외인 투자자들은 약 800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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