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0일 국내 가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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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가격, 미-중 협상 기대 혼조속에 상승세.
골드가격은 무역협상에 대한 시각 혼재한 가운데 상승세를 보임.
중국이 무역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제한적이고 부분적인 무역합의에 열려있다고 마켓워치가 주요 외신을 인용해 9일 보도.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기업의 블랙리트스 추가 지정에도 중국은 이번 주 미국과의 부분적인 무역 합의에
여전히 열려있다고 전함. 다만 협상단은 무역 전쟁을 영원히 종식할 수 있는 광범위한 합의에 대해서는 낙관하지 않고 있음.
중국은 이번 달과 12월에 시행될 관세 인상을 포함해 더 이상의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한 제한적인 협상을 받아들일 것이라
고 소식통은 전함.
그 대가로 중국은 더는 세부사항을 제시하지 않고 농산물 구매와 같은 비핵심적인 양보를 할 것으로 알려짐.
또 중국이 추가로 1천만 톤의 미국산 대두를 구매하겠다고 제안했다는 보도도 나옴.
이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새로운 관세를 미국이 연기하는 대가로 중국이 부분적이고 임시적인 합의를 모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
중국은 "긴장을 완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류허 부총리는 실질적인 제의를 가지고 왔으며 아무것도 없는 방문은 아니다"고
덧붙임.
이처럼 무역협상에 대해 혼재적인 시각이 섞인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9일 발언에서 미국 경제는 견고하나 리스크를
지고 있는 점도 확실하다 라고 발언한 점이 골드가격에는 상승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0 하락한 $1,505.16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250 상승한 $17.735
달러/원 환율
10일 달러-원 환율은 하방 경직성을 바탕으로 1,190원대 후반을 향해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 협상에서 부분적 합의에 대한 기대가 부상했지만, 시장 안도감이 크지 않아 달러-원을 끌어내리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중국이 회담 첫날 워싱턴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국의 산업·통상정책과 관련한 핵심 쟁점에 대해선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기 어렵다는 비관론이 강하다.
특히 지난 7일 미국 상무부가 하이크비전을 포함한 28개 중국 기업과 기관을 수출 제한 명단인 '엔티티 리스트(entity
list)'에 추가했고 미국이 중국의 '아킬레스건'인 홍콩, 대만, 신장 위구르(웨이우얼) 자치구의 인권 문제를 지적한만큼 양
국의 심기는 편치 않다.
다만 이외 비핵심 분야에 대해선 일부 합의 가능성이 있어 달러-원 1,200원 아래에서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오는 15일로 예정된 관세율 인상을 연기한다는 전제 하에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늘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
기도 했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레인지 장세로 대응하되 가격대 하단에선 '밀림 사자(저가 매수)'가 등장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한글날 휴장 전인 지난 8일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 초반까지 밀렸던 만큼 하단 인식이 강해졌고, 역외차액결제선물환
(NDF) 시장의 종가를 반영해 갭업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이슈로 정치적 입지가 흔들리고 있어 중국 측이 굳이 빨리 합의해야 할 이유도 크지 않다.
현재의 부분적 합의만으로 금융시장이 크게 리스크온으로 돌아서긴 어려운 셈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선 금리 인하 기대가 유지됐다. 이에 따라 안
전자산 달러화에 대한 수요는 비교적 약해졌다.
연준 위원들은 무역 전쟁이 경제 상황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 우려했고 일부 위원은 경기 침체 가능성도 증가했다고 지적했
다. 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스탠스는 여전히 뜨뜻미지근하다.
파월 의장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에서 열린 '연준이 듣는다' 행사 개회 연설에서 미국 경제에 여러 불확실성이 있긴 하
지만, 여전히 양호한 상황이라는 진단을 반복했다.
지난주 연준에서 열린 행사 발언과 대동소이에 시장에 새로운 메시지를 주진 못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8월 도매 재고가 전달과 비교해 0.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전망치는 0.4% 증가였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8월 채용 공고는 705만1천 명으로, 지난 7월의 717만4천 명보다 줄었다. 2018년 3월 이후가장 적었다.
골드 가격, 미-중 협상 기대 혼조속에 상승세.
골드가격은 무역협상에 대한 시각 혼재한 가운데 상승세를 보임.
중국이 무역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제한적이고 부분적인 무역합의에 열려있다고 마켓워치가 주요 외신을 인용해 9일 보도.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기업의 블랙리트스 추가 지정에도 중국은 이번 주 미국과의 부분적인 무역 합의에
여전히 열려있다고 전함. 다만 협상단은 무역 전쟁을 영원히 종식할 수 있는 광범위한 합의에 대해서는 낙관하지 않고 있음.
중국은 이번 달과 12월에 시행될 관세 인상을 포함해 더 이상의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한 제한적인 협상을 받아들일 것이라
고 소식통은 전함.
그 대가로 중국은 더는 세부사항을 제시하지 않고 농산물 구매와 같은 비핵심적인 양보를 할 것으로 알려짐.
또 중국이 추가로 1천만 톤의 미국산 대두를 구매하겠다고 제안했다는 보도도 나옴.
이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새로운 관세를 미국이 연기하는 대가로 중국이 부분적이고 임시적인 합의를 모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
중국은 "긴장을 완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류허 부총리는 실질적인 제의를 가지고 왔으며 아무것도 없는 방문은 아니다"고
덧붙임.
이처럼 무역협상에 대해 혼재적인 시각이 섞인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9일 발언에서 미국 경제는 견고하나 리스크를
지고 있는 점도 확실하다 라고 발언한 점이 골드가격에는 상승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0 하락한 $1,505.16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250 상승한 $17.735
달러/원 환율
10일 달러-원 환율은 하방 경직성을 바탕으로 1,190원대 후반을 향해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 협상에서 부분적 합의에 대한 기대가 부상했지만, 시장 안도감이 크지 않아 달러-원을 끌어내리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중국이 회담 첫날 워싱턴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국의 산업·통상정책과 관련한 핵심 쟁점에 대해선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기 어렵다는 비관론이 강하다.
특히 지난 7일 미국 상무부가 하이크비전을 포함한 28개 중국 기업과 기관을 수출 제한 명단인 '엔티티 리스트(entity
list)'에 추가했고 미국이 중국의 '아킬레스건'인 홍콩, 대만, 신장 위구르(웨이우얼) 자치구의 인권 문제를 지적한만큼 양
국의 심기는 편치 않다.
다만 이외 비핵심 분야에 대해선 일부 합의 가능성이 있어 달러-원 1,200원 아래에서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오는 15일로 예정된 관세율 인상을 연기한다는 전제 하에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늘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
기도 했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레인지 장세로 대응하되 가격대 하단에선 '밀림 사자(저가 매수)'가 등장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한글날 휴장 전인 지난 8일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 초반까지 밀렸던 만큼 하단 인식이 강해졌고, 역외차액결제선물환
(NDF) 시장의 종가를 반영해 갭업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이슈로 정치적 입지가 흔들리고 있어 중국 측이 굳이 빨리 합의해야 할 이유도 크지 않다.
현재의 부분적 합의만으로 금융시장이 크게 리스크온으로 돌아서긴 어려운 셈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선 금리 인하 기대가 유지됐다. 이에 따라 안
전자산 달러화에 대한 수요는 비교적 약해졌다.
연준 위원들은 무역 전쟁이 경제 상황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 우려했고 일부 위원은 경기 침체 가능성도 증가했다고 지적했
다. 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스탠스는 여전히 뜨뜻미지근하다.
파월 의장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에서 열린 '연준이 듣는다' 행사 개회 연설에서 미국 경제에 여러 불확실성이 있긴 하
지만, 여전히 양호한 상황이라는 진단을 반복했다.
지난주 연준에서 열린 행사 발언과 대동소이에 시장에 새로운 메시지를 주진 못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8월 도매 재고가 전달과 비교해 0.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전망치는 0.4% 증가였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8월 채용 공고는 705만1천 명으로, 지난 7월의 717만4천 명보다 줄었다. 2018년 3월 이후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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