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01일 환율 마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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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1일 상승 마감했다.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재확인된 가운데 달러지수가 장 후반 상승폭을 키우면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2.8원 상승한
1199.0원에 최종 거래됐다. 다만 1200원선에 대한 레벨 부담감은 지속했다.
글로벌 달러는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 유로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유로가 달러 대비 28개월 만의 최
저치로 하락한 영향이 컸다.
또 부진한 한국 경기 지표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달러/원 환율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비 0.4% 하
락해 사상 첫 하락을 기록했다. 9월 일평균 수출은 전년비 16.0% 하락했다.
이날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거시경제금융회의'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소비자물가에 대해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
으로 광범위하게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상황은 아니다"며 최근 커지기 시작한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다만 오전 달러/원 환율은 이월된 분기 말 수급에 좀처럼 상승폭을 키우지는 못했다. 또 1200원선에 대한 레벨 부담감도 과
감한 상승을 제한했다.
그러나 장 후반 달러지수가 2017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자 역외 달러/위안과 달러/원 환율도 오
름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오전에는 네고 물량이 계속 나오면서 상단이 제한됐지만 장 후반에는 글로벌 달러 강세 및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며 상승폭을 확대했다"며 "내일도 환율이 제한된 레인지에서 움직이겠지만 1200원선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은
과거보다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0.45% 상승했으며 외국인은 1400억원가량 순매도했다.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재확인된 가운데 달러지수가 장 후반 상승폭을 키우면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2.8원 상승한
1199.0원에 최종 거래됐다. 다만 1200원선에 대한 레벨 부담감은 지속했다.
글로벌 달러는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 유로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유로가 달러 대비 28개월 만의 최
저치로 하락한 영향이 컸다.
또 부진한 한국 경기 지표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달러/원 환율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비 0.4% 하
락해 사상 첫 하락을 기록했다. 9월 일평균 수출은 전년비 16.0% 하락했다.
이날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거시경제금융회의'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소비자물가에 대해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
으로 광범위하게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상황은 아니다"며 최근 커지기 시작한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다만 오전 달러/원 환율은 이월된 분기 말 수급에 좀처럼 상승폭을 키우지는 못했다. 또 1200원선에 대한 레벨 부담감도 과
감한 상승을 제한했다.
그러나 장 후반 달러지수가 2017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자 역외 달러/위안과 달러/원 환율도 오
름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오전에는 네고 물량이 계속 나오면서 상단이 제한됐지만 장 후반에는 글로벌 달러 강세 및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며 상승폭을 확대했다"며 "내일도 환율이 제한된 레인지에서 움직이겠지만 1200원선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은
과거보다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0.45% 상승했으며 외국인은 1400억원가량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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