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27일 국내 가격 동향
페이지 정보
본문
상품시황
미국 경지지표의 예상외 부진과 정치적 불안정에 상승세
26일 골드가격은 약 상승세를 보임. 전일의 하락세를 딛고 상승세를 보임.
미국 경지지표의 예상외 부진과 정치적 불안정이 골드가격을 상승 전환으로 돌린 것으로 보임.
미국 주간 실업보 험청구자수가 21만 3천명으로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무역적자 또한 예상치보다는 적지만 확대 양양상
보인 것이 골드가격에는 상승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미국 민주당이 트럼프대통 령에 대한 탄핵조사를 공식발표하여 공식화 함으로서 워싱턴에 퍼진 정치적 불확실성 또한 골드
가격에는 상승재료로 작용.
전일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협상 예상외 빠른 타결을 예상한다는 발언과 달러의 강세로 인해 골드가격은 하락세를 보였으나.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이전 경험에 비추어 큰 신뢰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임.
또한 전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23 일 UN총회에서 므누신 재무장관이 중국 대표단의 농가 방문을 미룬 것은 전적으로 미국측
의 요청이었다는 발언에 따라 시장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협상의 진전 상황에 대해서 정확한 사실 전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 또한 퍼진 것이 시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신뢰를 낮춘 요인으로 판단됨.
미국 내외 지정학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골드가격의 상승에 호재들이 산재한 가운데 상승으로 무게를 두고 보는 것이 맞다
고 판단됨.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5 상승한 $1,503.8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95 하락한 $17.810
달러/원 환율
27일 달러-원 환율은 1,200원대 안착하며 강한 롱심리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치 불안과 미중 협상 기대, 비교적 탄탄한 미국 경제 지표가 달러화를 떠받치고 있어 달러-원도 이에 연동되고 있어
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의혹을 조기에
덮으려 했으나 탄핵 열기는 좀처럼 식을 줄 모른다.
미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전화 통화 문제를 제기한 내부고발 문서를 공개했다. 이 문서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권한을 이용해 2020년 대선에 앞서 외국 정부 개입을 요청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 조사를 '사기'라며 비난하고 나섰고 탄핵 시 주가 폭락을 경고하기도 했다.
미국의 정치 불안 속에서도 탄탄한 미국 경제와 미중 협상에 낙관론이 섞이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 대두와 돼지고기를 상당폭 구매하기로 했다면서 "중국과 미국의 농산물 협력 공간은 아
주 크다"고 말했다.
또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미국이 관세 유예 등으로 선의를 보인 만큼 중국도 미국산 농산물을 더 살 것이라고 말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중국이 미국산 대두 구매를 늘리는 등의 행보에 나선 것은 무역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언급했다.
다만 미 당국이 화웨이가 미국 기업으로부터 부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임시 유예 조치를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
다는 보도가 나온 만큼 기대와 우려는 상존하는 상황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발 메시지는 다소 엇갈렸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연준의 목표 범위
안에 있다는 발언을 내놨다. 반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경제가 과열되지 않는다며 금리를 더 내려야 한다
고 주장했다.
달러-원이 1,200원 '빅 피겨(큰 자릿수)'를 웃돌기 시작한만큼 시장은 외환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전일 1,201.00원까지 올랐던 달러-원이 가격대 상단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스무딩으로 추정되는 매도세
로 보합권에서 마무리했으나 이날은 추가적인 상방 압력의 크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월말임에도 역송금이 활발한데다 대외 재료 속에 달러화 강세 흐름이 이어진 만큼 달러-원 방향성은 상승 쪽이 맞아 보인다.
달러-위안(CNH) 환율 변동성이 크지만, 원화가 위안화 약세에만 반응하는 모양새라 오버슈팅 가능성도 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재됐다. 미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계절 조정치)가 연율로 2.0%라고 발
표해 앞서 발표된 잠정치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2분기 개인소비지출은 4.6% 증가해 잠정치 4.7%보다 소폭 하향 조정됐다. 기업투자 지표인 비거주용 고정투자도 잠정치
0.6% 감소가 1.0%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2분기 수출은 5.7% 감소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 잠정치는 5.8% 감소였다.
물가 지표는 상향 조정됐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1.9% 올랐다. 잠정치 1.7%보다 상향
조정됐다.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3천 명 늘어난 21만3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
21만2천 명보다 많았다.
상무부는 지난 8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0.5% 증가한 72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 740억달러보다는 적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59포인트(0.30%) 하락한 26,891.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25포인트(0.24%) 내린 2,977.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6.72포
인트(0.58%) 하락한 8,030.66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
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98.80원) 대비 1.70원 오른 수준인 1,199.50원에 마지막으로 호가됐다.
미국 경지지표의 예상외 부진과 정치적 불안정에 상승세
26일 골드가격은 약 상승세를 보임. 전일의 하락세를 딛고 상승세를 보임.
미국 경지지표의 예상외 부진과 정치적 불안정이 골드가격을 상승 전환으로 돌린 것으로 보임.
미국 주간 실업보 험청구자수가 21만 3천명으로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무역적자 또한 예상치보다는 적지만 확대 양양상
보인 것이 골드가격에는 상승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미국 민주당이 트럼프대통 령에 대한 탄핵조사를 공식발표하여 공식화 함으로서 워싱턴에 퍼진 정치적 불확실성 또한 골드
가격에는 상승재료로 작용.
전일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협상 예상외 빠른 타결을 예상한다는 발언과 달러의 강세로 인해 골드가격은 하락세를 보였으나.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이전 경험에 비추어 큰 신뢰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임.
또한 전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23 일 UN총회에서 므누신 재무장관이 중국 대표단의 농가 방문을 미룬 것은 전적으로 미국측
의 요청이었다는 발언에 따라 시장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협상의 진전 상황에 대해서 정확한 사실 전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 또한 퍼진 것이 시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신뢰를 낮춘 요인으로 판단됨.
미국 내외 지정학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골드가격의 상승에 호재들이 산재한 가운데 상승으로 무게를 두고 보는 것이 맞다
고 판단됨.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5 상승한 $1,503.8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95 하락한 $17.810
달러/원 환율
27일 달러-원 환율은 1,200원대 안착하며 강한 롱심리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치 불안과 미중 협상 기대, 비교적 탄탄한 미국 경제 지표가 달러화를 떠받치고 있어 달러-원도 이에 연동되고 있어
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의혹을 조기에
덮으려 했으나 탄핵 열기는 좀처럼 식을 줄 모른다.
미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전화 통화 문제를 제기한 내부고발 문서를 공개했다. 이 문서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권한을 이용해 2020년 대선에 앞서 외국 정부 개입을 요청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 조사를 '사기'라며 비난하고 나섰고 탄핵 시 주가 폭락을 경고하기도 했다.
미국의 정치 불안 속에서도 탄탄한 미국 경제와 미중 협상에 낙관론이 섞이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 대두와 돼지고기를 상당폭 구매하기로 했다면서 "중국과 미국의 농산물 협력 공간은 아
주 크다"고 말했다.
또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미국이 관세 유예 등으로 선의를 보인 만큼 중국도 미국산 농산물을 더 살 것이라고 말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중국이 미국산 대두 구매를 늘리는 등의 행보에 나선 것은 무역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언급했다.
다만 미 당국이 화웨이가 미국 기업으로부터 부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임시 유예 조치를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
다는 보도가 나온 만큼 기대와 우려는 상존하는 상황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발 메시지는 다소 엇갈렸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연준의 목표 범위
안에 있다는 발언을 내놨다. 반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경제가 과열되지 않는다며 금리를 더 내려야 한다
고 주장했다.
달러-원이 1,200원 '빅 피겨(큰 자릿수)'를 웃돌기 시작한만큼 시장은 외환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전일 1,201.00원까지 올랐던 달러-원이 가격대 상단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스무딩으로 추정되는 매도세
로 보합권에서 마무리했으나 이날은 추가적인 상방 압력의 크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월말임에도 역송금이 활발한데다 대외 재료 속에 달러화 강세 흐름이 이어진 만큼 달러-원 방향성은 상승 쪽이 맞아 보인다.
달러-위안(CNH) 환율 변동성이 크지만, 원화가 위안화 약세에만 반응하는 모양새라 오버슈팅 가능성도 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재됐다. 미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계절 조정치)가 연율로 2.0%라고 발
표해 앞서 발표된 잠정치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2분기 개인소비지출은 4.6% 증가해 잠정치 4.7%보다 소폭 하향 조정됐다. 기업투자 지표인 비거주용 고정투자도 잠정치
0.6% 감소가 1.0%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2분기 수출은 5.7% 감소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 잠정치는 5.8% 감소였다.
물가 지표는 상향 조정됐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1.9% 올랐다. 잠정치 1.7%보다 상향
조정됐다.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3천 명 늘어난 21만3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
21만2천 명보다 많았다.
상무부는 지난 8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0.5% 증가한 72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 740억달러보다는 적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59포인트(0.30%) 하락한 26,891.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25포인트(0.24%) 내린 2,977.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6.72포
인트(0.58%) 하락한 8,030.66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
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98.80원) 대비 1.70원 오른 수준인 1,199.50원에 마지막으로 호가됐다.
- 이전글2019년 09월 27일 환율 마감 현황 19.09.27
- 다음글2019년 09월 26일 환율 마감 현황 19.09.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