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12일 환율 마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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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12일 상승 마감했다.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하고 한국과 일본 갈등이 부각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5.7원 상승한 1216.2원에 최종 마감했다.
이달 들어 미국과 중국이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달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미-
중 협상도 취소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 때문에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강해지면서 환율은 상승 출발했다.
글로벌 달러 대비 아시아통화는 대부분 약세를 보였고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중국인민은행이 위안화 고시환율을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수준인 달러당 7.0211위안으로 고시하면서 역외 달러/위안
이 가파르게 하락하자 달러/원 환율도 상승폭을 줄이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네고 물량이 우위를 보이면서 환율은 장중 1213원선까지 상승폭을 축소했다.
오후 들어 달러/원 환율은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다. 한국 정부가 일본을 전략물자 수출 규제 최우대 지역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하면서 한-일 갈등이 다시 부각된 영향이 컸다.
박태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브리핑에서 "7월 이후 일본 측의 부적절한 수출 통제 운용 사례를 참고했다"면서 "일본이 원
하면 언제, 어디서든 협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간 행정 예고를 해 의견을 수렴한 뒤 9월 중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요즘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워 방향을 잡기 참 어렵다"며 "위안화 눈치 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
했다.
한편 일본과 싱가포르 시장이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달러/원 거래량은 약 59억달러에 그쳤다.
코스피지수는 0.23%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순매도해 작년 10월 이후 최장 순매도 기간을 기록했다.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하고 한국과 일본 갈등이 부각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5.7원 상승한 1216.2원에 최종 마감했다.
이달 들어 미국과 중국이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달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미-
중 협상도 취소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 때문에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강해지면서 환율은 상승 출발했다.
글로벌 달러 대비 아시아통화는 대부분 약세를 보였고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중국인민은행이 위안화 고시환율을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수준인 달러당 7.0211위안으로 고시하면서 역외 달러/위안
이 가파르게 하락하자 달러/원 환율도 상승폭을 줄이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네고 물량이 우위를 보이면서 환율은 장중 1213원선까지 상승폭을 축소했다.
오후 들어 달러/원 환율은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다. 한국 정부가 일본을 전략물자 수출 규제 최우대 지역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하면서 한-일 갈등이 다시 부각된 영향이 컸다.
박태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브리핑에서 "7월 이후 일본 측의 부적절한 수출 통제 운용 사례를 참고했다"면서 "일본이 원
하면 언제, 어디서든 협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간 행정 예고를 해 의견을 수렴한 뒤 9월 중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요즘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워 방향을 잡기 참 어렵다"며 "위안화 눈치 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
했다.
한편 일본과 싱가포르 시장이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달러/원 거래량은 약 59억달러에 그쳤다.
코스피지수는 0.23%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순매도해 작년 10월 이후 최장 순매도 기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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