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16일 환율 마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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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16일 한달반래 최저치로 하락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부상하고, 주요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날 환율은 갭다운 출발했다. 다
만 부진한 중국 경기 지표가 하단을 막아서면서 환율은 전거래일비 7.9원 하락한 1183.1원에 최종거래됐다.
일중 저점이 1182.3원에 형성돼 한달반래 최저로 밀렸다. 추석 연휴 동안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영
향이 컸다. 10월 고위급 협상을 앞두고 양국은 그동안 갈등을 누그러뜨리는 발언을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중국과 포괄적인 무역합의를 선호하지만 중간단계의 합의도 배제하지 않고 있
다고 발언했으며, 중국은 미국산 돼지고기와 대두에 추가 관세를 면제할 것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주요국들의 경기부양책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리스크온 무드를 유도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12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
의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하하고 오는 11월부터 200억유로 규모의 채권 매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은 올해 세번째로 지준율을 인하한 데 이어 9월 중 주요 정책금리를 4년만에 추가로 인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오전 중 중국 경기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환율은 1180원대 초반대에서 지지력을 보였다. 중국 8월 산업생산 증가
율은 17년반래 최저를 기록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환율이 1180원대로 진입한 만큼 하락 속도가 빨라질 수는 있지만 여전히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방향을 잡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 딜러는 "FOMC 회의 결과와 파월 연준 의장 발언으로 방향이 틀어질 수 있어 그 전까지는 좁은 레인지에서 수급 중
심으로 환율이 흘러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0.64% 상승 마감해 7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순매도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부상하고, 주요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날 환율은 갭다운 출발했다. 다
만 부진한 중국 경기 지표가 하단을 막아서면서 환율은 전거래일비 7.9원 하락한 1183.1원에 최종거래됐다.
일중 저점이 1182.3원에 형성돼 한달반래 최저로 밀렸다. 추석 연휴 동안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영
향이 컸다. 10월 고위급 협상을 앞두고 양국은 그동안 갈등을 누그러뜨리는 발언을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중국과 포괄적인 무역합의를 선호하지만 중간단계의 합의도 배제하지 않고 있
다고 발언했으며, 중국은 미국산 돼지고기와 대두에 추가 관세를 면제할 것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주요국들의 경기부양책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리스크온 무드를 유도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12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
의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하하고 오는 11월부터 200억유로 규모의 채권 매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은 올해 세번째로 지준율을 인하한 데 이어 9월 중 주요 정책금리를 4년만에 추가로 인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오전 중 중국 경기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환율은 1180원대 초반대에서 지지력을 보였다. 중국 8월 산업생산 증가
율은 17년반래 최저를 기록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환율이 1180원대로 진입한 만큼 하락 속도가 빨라질 수는 있지만 여전히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방향을 잡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 딜러는 "FOMC 회의 결과와 파월 연준 의장 발언으로 방향이 틀어질 수 있어 그 전까지는 좁은 레인지에서 수급 중
심으로 환율이 흘러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0.64% 상승 마감해 7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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