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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골드시황

2020년 07월 16일 국내 가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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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성금거래소
댓글 0건 조회 2,024회 작성일 20-07-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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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시황

골드 가격, 신규 뉴스 부재속 보합권에서 등락
골드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많이 증가하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
어 안전자산 수요는 이어졌지만, 연속 상승에 따른 레벨 부담도 작용하며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금값은 올해 들어서만 19% 상승했다. 인시그니아 컨설턴츠의 친탄 카나니 수석 시장 전략가는 "최근 며칠간 상승으로 인
한 차익 매물이 이날 좁은 움직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카나니 전략가는 "금값은 1,776.60~1,833.60달러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액티브트레이드스의 칼로 알버토 데 카사 수석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1,815달러가 단기적 저항선이라고 판단하고 지켜보
기 모드에 돌입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펀더멘털에 변화가 생긴다면 가격에 반영되겠지만 현재로서 시장은 1,800달러에
잘 안착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악재 등으로 금값 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미국 내 하루 감염자 수는 처음으로 7일 연속 6
만명을 넘어섰다.
U.S글로벌 인베스터즈의 마이클 마투석 이사는 "우리는 여전히 금에 대해 낙관적이다"라면서 "부양책과 바이러스, 저금리
등 큰 긍정적 요인들이 있다"고 말했다.
코메르츠방크의 카스텐 프리스치 전략가는 "만약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로 인해 더 많은 국가가 봉쇄 조치를 재개한다면
경제 회복 희망이 줄어들고 중앙은행들은 더 많은 유동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3.78 상승한 $1,811.307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900 상승한 $19.3900





달러/원 환율

16일 달러-원 환율은 1,200원 근처에서 박스권 등락을 지속하며 하향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 이벤트와 중국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재료를 선반영했다는 인식에 장중 변동성이 크지 않을
수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에 위험선호 분위기가 이어졌다.
다만, 달러-원 환율은 전일 백신 기대를 미리 반영하며 하락한 데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중국 2분기 국내총
생산(GDP) 성장률 등 발표를 앞두고 확인이 필요한 만큼 변동성은 제한될 수 있다.
달러 인덱스도 95선까지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지만,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오히려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 백신 기대는 이어졌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초기 임상시험 결과 대상자 45명 전원에서 모두 항
체가 형성됐으며, 큰 부작용도 없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오는 27일 백신 개발의 최종 단계인 3차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3차 임상에는 3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해당 소식은 전일 아시아 시장에서 반영됐다.
영국에서도 옥스퍼드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초기 임상시험 결과가 오는 20일 발표
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결과가 긍정적일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지표도 양호했다. 6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5.4%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7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도 마이너스(-) 0.2에서 17.2로 상승 전환하며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고, 6월 수입물가도 1.4%
상승하며 2012년 3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경제 회복이 순탄하지 못할 것이라며 물가가 2%를 넘어설 때까지도 금리를 올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하단을 막는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에 대한 특별지위를 박탈하는 행정명령과 중국 관리와 거래 은행 등을 제재하는
법안에 서명한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화웨이 등 중국 주요 기술기업 인사들에 대한 비자 제한 제재
를 부과했다. 이들이 인권 탄압에 관여했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이에 중국은 미국 기업과 개인에 대해 제재로 보복하
겠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다만, 미중 갈등 확대에도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6.98위안대까지 레벨을 낮추며 위안화
가 강세를 보인 점은 달러-원 하락 재료다.
코로나19의 확산세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미국의 전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만7천명을 넘어서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급상으로도 네고물량은 부재한 가운데 1,200원 아래에서 결제 수요가 활발하게 나오는 만큼 쉽게 하락하기는 어려울 것
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지난 10일 인포맥스 기준금리 폴에서는 거시경제 및 채권
전문가 17명 전원이 만장일치로 이달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11시 무렵에는 중국 2분기 GDP와 6월 산업생산, 고정자산 투자, 소매판매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국내 증시는 외국인 순매수세가 이어질지에 주목하는 가운데 간밤 미 증시상승세에 얼마나 연동할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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