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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골드시황

2019년 10월 18일 환율 마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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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성금거래소
댓글 0건 조회 1,985회 작성일 19-10-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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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18일 하락했지만, 장 후반 낙폭을 일부 줄이며 마감했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 협상안 합의와 되살아난 미-중 무역 협상 기대에 이날 달러/원은 3개월 만의 가장 낮은 수
준으로 밀렸지만 저조한 중국 3분기 GDP 발표에 반등 마감했다.
전날 역외거래에서 환율은 1170원대로 미끄러졌다. 17일 중국 상무부가 미국과의 단계적 무역 합의를 가능한 빠르게 이루길
바란다고 밝혀 홍콩을 둘러싼 갈등으로 잠시 주춤했던 무역 협상 타결 기대가 되살아났다.
이에 이날 환율은 간밤 역외시세를 반영해 전일비 7.5원 급락한 1179.5원에 개장했다. 이후 한동안 1180원을 중심으로 오르
내리기를 반복하다 중국인민은행이 달러/위안을 예상보다 낮은 7.0690에 고시하자 역외 달러/위안이 속락했고, 달러/원도
이같은 흐름을 따르며 1179.0원선까지 밀렸다. 이는 지난 7월25일 이후 최저치다.
다만 달러/원 낙폭이 과도하다는 인식 속에 저점매수 심리가 유지됐고, 이와 함께 실수급도 결제수요가 우위를 점하면서 환
율의 추가 하락은 막혔다.
이런 가운데 저조한 중국 3분기 GDP 결과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달러/원 환율은 1180원대로 반등해 지지력을 이어
갔다. 중국 3분기 GDP는 직전 분기보다 0.2%p 낮은 전년비 6.0% 성장해 27년 반만의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통계 발
표 직후 국내외 증시를 비롯한 위안화의 즉각적인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9월 산업생산이 전년비 5.8% 늘어 전망치(+5.0%)를
상회한 데 따른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중국 경제 성장 부진 우려가 국내외 증시 발목을 잡기 시작했고, 달러/위안(CNH) 또한 저점에서 반
등하는 흐름을 보이자 달러/원은 저점에서 반등해 전일비 5.5원 내린 1181.5원에서 최종거래됐다.
주간 기준으로는 7.3원 하락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과도하게 밀렸다는 시각도 있었던 가운데 롱 포지션은 많이 정리된 상황이라 시장
포지션은 가벼워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환율의 양방향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전날 장 마감 이후에는 일시적으로 달러 수급이 몰린 것으로 알고 있다. 1170원 초반 정도까지 환
율이 내려서면 스탑 물량이 꽤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그럴 수준은 아니"라면서 "현재 다소 어정쩡한 레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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