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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골드시황

2019년 11월 29일 국내 가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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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성금거래소
댓글 0건 조회 1,952회 작성일 19-11-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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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시황

골드 가격, 홍콩 인권법안 서명에 강보합세
골드가격은 강보합세를 보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홍콩 인권법안 서명이 전해지면서 미중 무역협상에 먹구름이 드
리울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임.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미국이 홍콩의 인권 및 민주주의 법안에 서명한 것이 미·중 무역협상을 복잡하게 만드는 행위라
고 주장. 환구시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인권법안 조항을 선택적으로 이행해 무역협상의 지렛대로 이용할
수 있다며 "이와 같은 행위는 본질적으로 혐오스러울 뿐 아니라 홍콩의 안정과 번영을 방해하려는 미국의 악의적인 의도를
보여줌"이라고 비난. 이는 중국의 국력 회복을 방해하려는 행위이기도 하다고 덧붙임.
환구시보는 홍콩 사태를 주시했던 중국 분석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 인권법안에 서명한 것이 예상 밖
의 행동은 아니었다고 전함.
중국사회과학원의 판 펑 특별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 인권법안에 서명한 것에 대해 미국이 공식적으로 홍콩 내정에
간섭하겠다는 의미라고 분석. 그는 미국이 중국을 완전히 봉쇄하려는 시도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평가.
판 특별연구원은 "미국이 신장웨이우얼 자치구와 같이 홍콩을 정치적 카드로 이용해 극도로 불공정한 무역합의라도 중국이
서명하게 만들려는 의도"라고 설명.
이날 시장은 미국 추수감사절을 맞아서 적은 움직임을 보였으나 홍콩 인권법안이 발의되면 무역협상에 난항을 가져올 것으
로 판단되며 이는 골드가격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3.84 상승한  $1,458.09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718 하락한 $16.8700



달러/원 환율

29일 달러-원 환율은 1,180원대 초반 상단으로 소폭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기록적인 순매도 랠리에 따라 실수요 상 달러 매수가 단단한 만큼 1,185원 선까지는
상단 룸(여지)이 열려 있다.
다만 월말을 맞아 1,180원대 부근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활발히 나오고 있어상단이 제한될 수 있다.
미국 금융시장이 추수 감사절로 휴장하면서 주식 매수 자금은 비교적 적게 나올수 있다. 이에 따라 그간 쌓였던 주식 매도
관련 달러 매수가 강해 보인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은 확실시된다.
비둘기파로 알려진 조동철 금통위원 등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소수의견 출현 여부가 주목돼 이주열 한은 총재가 기자회견에
서 소수의견 여부를 확인해 줄 경우 달러-원 환율이 순간적으로 튈 수 있다.
시장 참가자들이 이미 1명의 소수의견에 대한 예상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어 시장영향은 크지 않겠다.
하지만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위원 수가 두 명일 경우 내년 1분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강해질 수 있어 장중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가 있다.
이날 관건은 한은의 수정 경제 전망치다. 전문가들이 한은이 올해 성장률 전망을 2.0% 이하, 내년 전망을 2.3% 이하로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어 국내 펀더멘털 이슈에 따라 달러-원 환율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10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1.7% 감소했다. 전문가들의 0.26% 증가 예상을 밑돈수치다.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했
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에 서명한 데 따른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전일 외환시장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법안 서명에 강하게 유감 표시를 한 데 따른 긴장은
달러-원 환율 하단을  지지할  수  있다. 하지만 시장의 무역 협상 기대는 여전하다.
법안 처리와 별개로 미국과 중국 양국이 무역 협상에 대한 불씨를 끄지 않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중국의 반응도 원론적인
데 그쳤다고 보는 시장 참가자들이  많아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는 크지 않다.
이에 따라 1,180원 부근에서 고점 인식이 강해지면서 상단이 제한될 수 있다. 
달러-위안(CNH) 환율 움직임에 따라 원화 약세 기대는 여전하나 월말 수급과 미국 휴장에 따라 장중 상승폭도 크지 않을 것
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기대에 홍콩발 금융시장 패닉은 제한돼 달러-원 환율 변동성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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