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2일 환율 마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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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12일 온건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힘입어 나흘 만에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 연준은 올해 마지막 정책 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 목표를 현 수준인 1.50-1.75%로 동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 인상은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상당폭 상승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재
차 강조했고, 이에 국내외 금융시장은 올해 마지막 연준 회의에 대해 도비시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위험선호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글로벌 달러 약세까지 동반되면서 이날 달러/원 환율은 큰 폭으로 되밀렸다.
이날 환율은 전일비 7.9원 내린 1186.8원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1.51% 급등해 일간 상승률 기준 약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한 한편 최근 환율 상승의 주된 모멘텀이었던 외인 주식 자금은 이날 5천억원 상당의 대규모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장 초반만 하더라도 1190원선을 중심으로 환율이 지지되는 경향도 있었지만 코스피 오름폭이 확대되자 역외 중심의 롱스탑
이 나오면서 환율은 속락했다.
다만 1180원 중반대서는 일부 저점 결제성 수요가 유입되며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증시가 호조를 보이자 네고 등 대기 매물을 비롯해 역외 중심의 롱스탑이 나오면서 환율이 속락했다
"면서 "그간 주로 매수했던 세력들이 매도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후 오후 9시45분(한국시간)에는 유럽중앙은행(ECB) 정책회의 결과가 나온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신임 총재의 첫 번
째 정책회의인 만큼 향후 정책에 대한 새로운 힌트가 제공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미 연준은 올해 마지막 정책 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 목표를 현 수준인 1.50-1.75%로 동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 인상은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상당폭 상승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재
차 강조했고, 이에 국내외 금융시장은 올해 마지막 연준 회의에 대해 도비시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위험선호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글로벌 달러 약세까지 동반되면서 이날 달러/원 환율은 큰 폭으로 되밀렸다.
이날 환율은 전일비 7.9원 내린 1186.8원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1.51% 급등해 일간 상승률 기준 약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한 한편 최근 환율 상승의 주된 모멘텀이었던 외인 주식 자금은 이날 5천억원 상당의 대규모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장 초반만 하더라도 1190원선을 중심으로 환율이 지지되는 경향도 있었지만 코스피 오름폭이 확대되자 역외 중심의 롱스탑
이 나오면서 환율은 속락했다.
다만 1180원 중반대서는 일부 저점 결제성 수요가 유입되며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증시가 호조를 보이자 네고 등 대기 매물을 비롯해 역외 중심의 롱스탑이 나오면서 환율이 속락했다
"면서 "그간 주로 매수했던 세력들이 매도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후 오후 9시45분(한국시간)에는 유럽중앙은행(ECB) 정책회의 결과가 나온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신임 총재의 첫 번
째 정책회의인 만큼 향후 정책에 대한 새로운 힌트가 제공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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