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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골드시황

2019년 12월 04일 환율 마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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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성금거래소
댓글 0건 조회 1,933회 작성일 19-12-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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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7거래일 연속 상승해 두 달 만에 1190원대로 올라섰다.
미-중 분쟁 격화 우려와 외국인 투자자 주식 역송금 수요 공세에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7.1원 오른 1194.3원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0월1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외환당국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에 환율은 고점에서 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무역 합의를 내년 대선 이후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말해 무역
협상 타결 지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런 가운데 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오는 15일로 예정된 대중국 수입관세 부과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미국 하원의 위구르 관련 법안 승인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하는 등 양국 간 갈등 격화 조짐도 엿보였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3.3원 오른 1190.5원에 개장한 이후 계속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달러/위안(CNH)이 상승폭을 확대한 가운데 주식 관련 역송금 수요가 어김없이 유입되자 이날 환율은 상승 압력을 더욱 키웠
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까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20거래일째 주식을 순매도했고, 그 규모는 약 5조원에 이른다.
환율이 오르는 과정에서 네고가 일부 들어오기도 했지만, 환율은 이같은 물량을 다 소화하면서 꾸준하게 올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환율이 급하게 올라가는 양상을 보이기보다는 전 레벨에 걸쳐 꾸준하게 올랐다"면서 "그간의 포지션
조정에 더해 실수요에 의해 환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당국 미세조정이 추정됐지만 실수요에 따라 환율이 오르는 만큼 1200원을 너무 빨리 도달하지 않
기 위한 속도 조절 차원의 대응이었던 듯하다"면서 외인 자금 동향이 최대 관건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 마감 이후 중국 외교부는 미국과의 무역 합의와 관련해 어떤 데드라인도 설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달
러/위안(CNH)은 추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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