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0일 환율 마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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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20일 6주 만의 최저치로 하락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강세 랠리를 보이자 코스피는 이같은 대외 훈풍에 편승해 상승했다. 특히 외국
인 투자자들은 국내 유가증권을 나흘 연속 1.3조원을 사들였고, 이같은 물량이 환율 하락을 견인했다.
이에 더해 중공업 물량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물 또한 소화되면서 이날 환율은 장 중 한때 1150원대로 밀려 6주 만의 가장
낮은 수준으로 후퇴했다.
전일비 2.3원 내린 1163.3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오전거래에서는 위안화 흐름을 따라 1165.9원까지 반등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완연하게 달러 공급 우위 수급 장세가 전개되면서 환율은 낙폭을 계속 늘려갔다.
장 마감 부근에는 1159.9원까지 밀리다 결국 전일비 5.0원 내린 1160.6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11월8일 이후 최저치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연말을 앞두고 유동성이 적은 가운데 네고와 커스터디 매물 등 실물량이 실리며 환율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다른 외환딜러는 "외인 주식 관련 물량과 최근 연이은 중공업들의 수주 영향이 환율 하락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주간 기준으로 환율은 11.1원 내렸고, 2주 동안 환율은 29원 급락했다.
코스피는 0.35% 상승해 지난 5월 초 이후 최고치로 마감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강세 랠리를 보이자 코스피는 이같은 대외 훈풍에 편승해 상승했다. 특히 외국
인 투자자들은 국내 유가증권을 나흘 연속 1.3조원을 사들였고, 이같은 물량이 환율 하락을 견인했다.
이에 더해 중공업 물량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물 또한 소화되면서 이날 환율은 장 중 한때 1150원대로 밀려 6주 만의 가장
낮은 수준으로 후퇴했다.
전일비 2.3원 내린 1163.3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오전거래에서는 위안화 흐름을 따라 1165.9원까지 반등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완연하게 달러 공급 우위 수급 장세가 전개되면서 환율은 낙폭을 계속 늘려갔다.
장 마감 부근에는 1159.9원까지 밀리다 결국 전일비 5.0원 내린 1160.6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11월8일 이후 최저치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연말을 앞두고 유동성이 적은 가운데 네고와 커스터디 매물 등 실물량이 실리며 환율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다른 외환딜러는 "외인 주식 관련 물량과 최근 연이은 중공업들의 수주 영향이 환율 하락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주간 기준으로 환율은 11.1원 내렸고, 2주 동안 환율은 29원 급락했다.
코스피는 0.35% 상승해 지난 5월 초 이후 최고치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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