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9일 환율 마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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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19일 연이은 외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했다.
간밤 미국 주요 주가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이날 코스피는 반도체주가 급등 출발한데 따라 오름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 삼
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동반 강세 흐름을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2.8원 내린 1166.0원에 개장한 뒤 낙폭을 확대해갔다. 호주달러가 견조한 고용지표에
힘입어 상승하며 글로벌 달러가 약세 압력을 받자 달러/원 또한 이같은 흐름을 따랐다.
무엇보다 수급상 커스터디 관련 달러 매물이 유입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계속 뒷걸음질쳤고, 이에 점심시간 중 환율은
1162.8원까지 밀려 1개월 만의 최저치로 후퇴했다.
외인들은 이날 국내 유가증권을 2500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사흘동안 1조원을 넘게 사들였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전반적으로 외은들 중심으로 달러 매도가 나왔고, 커스터디 관련 매물이 소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지만 이에 따른 시장 영향은 미미했다.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재 미국 상원 의석수는 공화당 53명, 민주당 45명, 독립당 2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공화당 전원이 반대할 가능성이 높다아 과거 앤드류 존슨(1868년)과 빌 클린턴(1998년) 사례처럼 상원에서의 탄핵
소추안 부결 예상된다"면서 트럼프 탄핵 이슈에 따른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간밤 미국 주요 주가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이날 코스피는 반도체주가 급등 출발한데 따라 오름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 삼
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동반 강세 흐름을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2.8원 내린 1166.0원에 개장한 뒤 낙폭을 확대해갔다. 호주달러가 견조한 고용지표에
힘입어 상승하며 글로벌 달러가 약세 압력을 받자 달러/원 또한 이같은 흐름을 따랐다.
무엇보다 수급상 커스터디 관련 달러 매물이 유입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계속 뒷걸음질쳤고, 이에 점심시간 중 환율은
1162.8원까지 밀려 1개월 만의 최저치로 후퇴했다.
외인들은 이날 국내 유가증권을 2500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사흘동안 1조원을 넘게 사들였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전반적으로 외은들 중심으로 달러 매도가 나왔고, 커스터디 관련 매물이 소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지만 이에 따른 시장 영향은 미미했다.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재 미국 상원 의석수는 공화당 53명, 민주당 45명, 독립당 2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공화당 전원이 반대할 가능성이 높다아 과거 앤드류 존슨(1868년)과 빌 클린턴(1998년) 사례처럼 상원에서의 탄핵
소추안 부결 예상된다"면서 트럼프 탄핵 이슈에 따른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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