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6일 환율 마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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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16일 강보합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의 내용을 공개하며 위험심리가 힘을 얻는 듯 했지만 환율은 전거래일비 5.3원 오른 1177.0원
에 개장했다.
중국이 미국 농산물 구매를 늘리고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일부 관세를 낮추기로 했지만, 관세율의 전반적인 인하를 기
대했던 시장은 오히려 실망한 모습이었다.
장중 환율은 꾸준히 상승폭을 지웠다. 연말 네고 물량과 함께 오전에 나온 중국 지표 호조의 영향이었다. 한국 수출 실적과
밀접히 연관되는 중국의 산업생산ㆍ소매판매 지표는 각각 전망치를 상회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장중 내내 상단이 무거운 흐름을 보인 환율은 강보합권인 1172.3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한 때 환율은 하락 전환하
기도 했다.
역외 달러/위안(CNH)이 점심시간 이후 7.00선을 하회한 것 역시 달러/원 환율의 흐름에 영향을 끼쳤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한산한 연말 분위기 속 네고가 우위를 보였다"며 "중국 지표가 나온 이후 역외 달러/위안과 연동되
는 모습도 보이는 가운데 수급 중심으로 움직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거래량은 60억달러를 하회하며 얇은 장세를 보였다.
서울증시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한 미-중 무역협상 내용에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 1900억
원을 순매도했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의 내용을 공개하며 위험심리가 힘을 얻는 듯 했지만 환율은 전거래일비 5.3원 오른 1177.0원
에 개장했다.
중국이 미국 농산물 구매를 늘리고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일부 관세를 낮추기로 했지만, 관세율의 전반적인 인하를 기
대했던 시장은 오히려 실망한 모습이었다.
장중 환율은 꾸준히 상승폭을 지웠다. 연말 네고 물량과 함께 오전에 나온 중국 지표 호조의 영향이었다. 한국 수출 실적과
밀접히 연관되는 중국의 산업생산ㆍ소매판매 지표는 각각 전망치를 상회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장중 내내 상단이 무거운 흐름을 보인 환율은 강보합권인 1172.3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한 때 환율은 하락 전환하
기도 했다.
역외 달러/위안(CNH)이 점심시간 이후 7.00선을 하회한 것 역시 달러/원 환율의 흐름에 영향을 끼쳤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한산한 연말 분위기 속 네고가 우위를 보였다"며 "중국 지표가 나온 이후 역외 달러/위안과 연동되
는 모습도 보이는 가운데 수급 중심으로 움직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거래량은 60억달러를 하회하며 얇은 장세를 보였다.
서울증시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한 미-중 무역협상 내용에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 1900억
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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