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03일 국내 가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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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가격, 지정학정 불안 및 증시 랠리 의구심에 상승
금 가격은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우려 등에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도 향후 협상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인지 등에 대한 불확실성은 상존하는
가운데 금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대한 로켓포 공격으로 미국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이후 미국은 주말 동안 친이란 성향의 시아파 민병
대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
이날은 시아파 민병대의 지지자 수십명이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을 습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이란이 미국 대사관에 대한 공격을 조직하고 있다면서 "전적으로 책임을 지게 될 것"이
라고 경고했다.
MKS SA의 아프신 나바비 선임 부회장은 "2020년으로 접어들며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이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은 진행되고 있고 이란 이슈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바비 부회장은 "이런 불확실성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금이 2020
년에도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악시트레이더의 스테픈 인스 수석 전략가는 "금은 연말 낮은 미 국채 금
리와 계속되는 지정학적 위험, 미국 경제 불확실성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1.96 상승한 $1,528.85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831 상승한 $18.0131
달러/원 환율
3일 달러-원 환율은 1,150원대 중반에서 바닥을 다진 뒤 소폭 반등을 모색할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 협상 서명이 임박한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으나 전일 숏 언와인
딩이 나오면서 달러-원 하단 지지선이 확인됐다.
환시 참가자들은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한 추가적인 뉴스를 기다리고 있다. 새로운 뉴스가 없는 한 당분간 방향성 탐색전이
나타날 수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선 중국의 지급준비율(지준율·RRR) 인하 소식에 새해 첫날 3대지수 모두 장중 및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를 다시 썼다. 또 중국의 지표가 양호해 상하이종합지수, 항셍 지수 등 아시아 증시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12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5로 집계됐다. 지난 11월보다 낮았지만, 5
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증시 호조가 반드시 달러 약세로 이어지는 상황은 아니다.
또 다른 나라와 달리 전일 우리나라 코스피는 새해 들어서자마자 1% 이상 하락하며 시작했다.
올해 국내 펀더멘털에 대한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은 가운데 최근 국내 증시에서 다시 외국인이 주식을 팔기 시작해 관련 달
러 매수 수요가 나올 수 있다.
현재까지 주식 매도 관련 달러 매수가 많지 않으나 커스터디 물량이 장중 소화될 경우 달러-원이 상승 쪽으로 돌아설 가능
성이 있다.
달러-원 환율의 하단 지지력에 달러 인덱스 반등까지 더해지면서 고점 전망은 1,160원 부근까지 높아졌다.
하단 지지력에 더해 상방 경직성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에 대해 오는 15일에 백악관에서 서명할 것이라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힌 만큼 한 해를 끌어온 불확실성이 해소될지 여부에 관심이 크다.
한편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점은 달러-원 하단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이라크 내 미 대사관에 대한 공격 등을 조직하고 있다면서 전적으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
했다. 이에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당신은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추가적인 무력 충돌은 없는 만큼 시장 영향은 제한되나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유효하다.
미국의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는 유지됐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2천 명 줄어든 22만2천명(계절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
22만5천 명보다 적었으며, 3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다만 마킷이 발표한 12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52.4로, 전월 확정
치 52.6에서 하락했다. 앞서 나온 예비치 52.5보다도 다소 부진했다.
골드 가격, 지정학정 불안 및 증시 랠리 의구심에 상승
금 가격은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우려 등에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도 향후 협상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인지 등에 대한 불확실성은 상존하는
가운데 금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대한 로켓포 공격으로 미국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이후 미국은 주말 동안 친이란 성향의 시아파 민병
대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
이날은 시아파 민병대의 지지자 수십명이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을 습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이란이 미국 대사관에 대한 공격을 조직하고 있다면서 "전적으로 책임을 지게 될 것"이
라고 경고했다.
MKS SA의 아프신 나바비 선임 부회장은 "2020년으로 접어들며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이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은 진행되고 있고 이란 이슈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바비 부회장은 "이런 불확실성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금이 2020
년에도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악시트레이더의 스테픈 인스 수석 전략가는 "금은 연말 낮은 미 국채 금
리와 계속되는 지정학적 위험, 미국 경제 불확실성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1.96 상승한 $1,528.85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831 상승한 $18.0131
달러/원 환율
3일 달러-원 환율은 1,150원대 중반에서 바닥을 다진 뒤 소폭 반등을 모색할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 협상 서명이 임박한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으나 전일 숏 언와인
딩이 나오면서 달러-원 하단 지지선이 확인됐다.
환시 참가자들은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한 추가적인 뉴스를 기다리고 있다. 새로운 뉴스가 없는 한 당분간 방향성 탐색전이
나타날 수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선 중국의 지급준비율(지준율·RRR) 인하 소식에 새해 첫날 3대지수 모두 장중 및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를 다시 썼다. 또 중국의 지표가 양호해 상하이종합지수, 항셍 지수 등 아시아 증시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12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5로 집계됐다. 지난 11월보다 낮았지만, 5
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증시 호조가 반드시 달러 약세로 이어지는 상황은 아니다.
또 다른 나라와 달리 전일 우리나라 코스피는 새해 들어서자마자 1% 이상 하락하며 시작했다.
올해 국내 펀더멘털에 대한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은 가운데 최근 국내 증시에서 다시 외국인이 주식을 팔기 시작해 관련 달
러 매수 수요가 나올 수 있다.
현재까지 주식 매도 관련 달러 매수가 많지 않으나 커스터디 물량이 장중 소화될 경우 달러-원이 상승 쪽으로 돌아설 가능
성이 있다.
달러-원 환율의 하단 지지력에 달러 인덱스 반등까지 더해지면서 고점 전망은 1,160원 부근까지 높아졌다.
하단 지지력에 더해 상방 경직성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에 대해 오는 15일에 백악관에서 서명할 것이라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힌 만큼 한 해를 끌어온 불확실성이 해소될지 여부에 관심이 크다.
한편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점은 달러-원 하단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이라크 내 미 대사관에 대한 공격 등을 조직하고 있다면서 전적으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
했다. 이에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당신은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추가적인 무력 충돌은 없는 만큼 시장 영향은 제한되나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유효하다.
미국의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는 유지됐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2천 명 줄어든 22만2천명(계절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
22만5천 명보다 적었으며, 3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다만 마킷이 발표한 12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52.4로, 전월 확정
치 52.6에서 하락했다. 앞서 나온 예비치 52.5보다도 다소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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