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25일 환율 마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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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나흘 만에 큰 폭 하락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공포에 따른 뉴욕 증시 폭락에도 코스피가 전날 패닉 장에서 벗어나며 상승하자
25일 환율은 최근 급등분을 급하게 토해냈다.
이날 환율은 개장과 함께 가파르게 하락했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와 증시가 폭락한 데 따라 달러지수가 약세 전환하면서
달러/위안을 비롯한 달러/아시아가 일제히 반락했기 때문이다.
이후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원 환율은 더욱 낙폭을 늘렸다.
이에 전일비 0.3원 오른 1220.5원에 개장한 환율은 이후 1208.8원까지 미끄러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달러인덱스 조정, 코스피 회복 그리고 한국은행 금통위를 앞두고 조정을 받은 듯하
다"면서 "그간 달러 매수세로 대응했던 외은들 중심으로 매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딜러들은 외환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을 추정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전고점으로 여겨지는 1223원을 앞두고 한차례 조정은 받았지만 아직 환율의 상승 추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른 은행 외환딜러는 "심리적으로 워낙 취약하다 보니 환율의 변동폭이 더욱 커진 듯하다"면서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
수 추이에 따라 환율이 등락하는 장세는 이어질 것"이라면서 저점 매수 전략은 지속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코스피는 1.18% 상승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연이틀 국내주식을 7천억원 이상(유가증권시장 기준) 팔아치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공포에 따른 뉴욕 증시 폭락에도 코스피가 전날 패닉 장에서 벗어나며 상승하자
25일 환율은 최근 급등분을 급하게 토해냈다.
이날 환율은 개장과 함께 가파르게 하락했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와 증시가 폭락한 데 따라 달러지수가 약세 전환하면서
달러/위안을 비롯한 달러/아시아가 일제히 반락했기 때문이다.
이후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원 환율은 더욱 낙폭을 늘렸다.
이에 전일비 0.3원 오른 1220.5원에 개장한 환율은 이후 1208.8원까지 미끄러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달러인덱스 조정, 코스피 회복 그리고 한국은행 금통위를 앞두고 조정을 받은 듯하
다"면서 "그간 달러 매수세로 대응했던 외은들 중심으로 매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딜러들은 외환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을 추정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전고점으로 여겨지는 1223원을 앞두고 한차례 조정은 받았지만 아직 환율의 상승 추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른 은행 외환딜러는 "심리적으로 워낙 취약하다 보니 환율의 변동폭이 더욱 커진 듯하다"면서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
수 추이에 따라 환율이 등락하는 장세는 이어질 것"이라면서 저점 매수 전략은 지속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코스피는 1.18% 상승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연이틀 국내주식을 7천억원 이상(유가증권시장 기준)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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