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14일 국내 가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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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
골드 가격은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도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
였다. 이로 인해 위험자산 선호가 줄어들고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중국이 의학 전문가들
의 말을 인용해 4월까지는 바이러스 확장이 종료될 수도 있다고 발표하는 등 확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 상승세
는 어느 정도 제한되는 모양새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역시 의회 증언에서 미국 경제를 낙관적으로 평가한 것도 금값 상승 폭을 제한했다.
이날 달러가 약세를 보인 것을 금 값 상승을 도운 것으로 풀이된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코로나19와 이에 따른 세계 경제
우려가 계속되는 만큼 당분간 금값이 지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맥케이 전략가는 "금은 계속해서 좁은 범위에서 움직일 것"이라면서 "연준과 세계 중앙은행들의 저금리가 금을 계속해서 지
지할 것"이라고 말했고 악시코프의 스태픈 인스 수석 시장 전략 역시 "공급망과 수요 위축 등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경제에
위험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금값이 하락할 때 매수가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당분간 금 가격의 추가 향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리스크의 확산세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될
것으로 판단된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0.77 상승한 $1,576.10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641 상승한 $17.6274
달러/원 환율
14일 달러-원 환율은 1,190원 부근으로 상승하며 장 후반부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1만5천152명, 사망자는 254명까지 급증했다는 소식에 금
융시장은 다시 긴장했고 달러 매수 심리에 불을 지폈다.
누적 확진자는 6만 명 수준으로 급증했고, 사망자는 1천300명을 넘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확진자 분류 방식의 변화가 있었을 뿐 코로나19 확산 추이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말했으나 경제 지표
에서 점점 중국발 경기 둔화 신호가 체감되면서 달러-원 환율 방향도 아래보다는 위쪽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가격이 헤드라인에 민감한만큼 오전보다는 오후에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1,180원대 초반에선 지지력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정오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오찬
겸 거시경제금융회의를 한다.
경제 수장들이 한꺼번에 모이는 것은 지난해 8월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긴급회의 이후 6개월만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당국 차
원의 대응과 스탠스를 읽어 주요 가격 변수가 될 수 있다.
특히 오는 27일 금융통화위원회 전에 한은 총재의 기준금리 인하 관련 힌트가 던져진다면 달러-원도 거금회의 이후 움직일
것으로 보이고 위쪽으로 보폭을 키울 수 있다.
홍 부총리가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타격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어 경기부양과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가 크
다.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경제 충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는 중국의 1월 자동차 판매가전년 동월 대비 18%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올해 1분기 세계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질 수 있다는 진단을 하기도 했다.
반면 미국의 경제 지표는 계속해서 '나홀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어 미국 증시영향은 다소 제한되고 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2천 명 늘어난 20만5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
망치 21만 명을 하회했다.
노동부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의 0.2% 상승보다 낮았다. 전문가 전
망치 0.2% 상승도 하회했다.
1월 CPI는 전년 대비로는 2.5% 상승했다.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인데다 시장 예상치 2.5% 상승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1월에 전월보다 0.2% 올랐다. 전문가 예상에 부합했다.
한편 미 상원에선 주디 셸턴 및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지명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있었다. 셸턴
지명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코드 인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어 최종 임명에 대해선 여전히 불확실하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
골드 가격은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도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
였다. 이로 인해 위험자산 선호가 줄어들고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중국이 의학 전문가들
의 말을 인용해 4월까지는 바이러스 확장이 종료될 수도 있다고 발표하는 등 확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 상승세
는 어느 정도 제한되는 모양새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역시 의회 증언에서 미국 경제를 낙관적으로 평가한 것도 금값 상승 폭을 제한했다.
이날 달러가 약세를 보인 것을 금 값 상승을 도운 것으로 풀이된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코로나19와 이에 따른 세계 경제
우려가 계속되는 만큼 당분간 금값이 지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맥케이 전략가는 "금은 계속해서 좁은 범위에서 움직일 것"이라면서 "연준과 세계 중앙은행들의 저금리가 금을 계속해서 지
지할 것"이라고 말했고 악시코프의 스태픈 인스 수석 시장 전략 역시 "공급망과 수요 위축 등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경제에
위험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금값이 하락할 때 매수가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당분간 금 가격의 추가 향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리스크의 확산세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될
것으로 판단된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0.77 상승한 $1,576.10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641 상승한 $17.6274
달러/원 환율
14일 달러-원 환율은 1,190원 부근으로 상승하며 장 후반부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1만5천152명, 사망자는 254명까지 급증했다는 소식에 금
융시장은 다시 긴장했고 달러 매수 심리에 불을 지폈다.
누적 확진자는 6만 명 수준으로 급증했고, 사망자는 1천300명을 넘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확진자 분류 방식의 변화가 있었을 뿐 코로나19 확산 추이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말했으나 경제 지표
에서 점점 중국발 경기 둔화 신호가 체감되면서 달러-원 환율 방향도 아래보다는 위쪽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가격이 헤드라인에 민감한만큼 오전보다는 오후에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1,180원대 초반에선 지지력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정오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오찬
겸 거시경제금융회의를 한다.
경제 수장들이 한꺼번에 모이는 것은 지난해 8월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긴급회의 이후 6개월만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당국 차
원의 대응과 스탠스를 읽어 주요 가격 변수가 될 수 있다.
특히 오는 27일 금융통화위원회 전에 한은 총재의 기준금리 인하 관련 힌트가 던져진다면 달러-원도 거금회의 이후 움직일
것으로 보이고 위쪽으로 보폭을 키울 수 있다.
홍 부총리가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타격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어 경기부양과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가 크
다.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경제 충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는 중국의 1월 자동차 판매가전년 동월 대비 18%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올해 1분기 세계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질 수 있다는 진단을 하기도 했다.
반면 미국의 경제 지표는 계속해서 '나홀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어 미국 증시영향은 다소 제한되고 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2천 명 늘어난 20만5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
망치 21만 명을 하회했다.
노동부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의 0.2% 상승보다 낮았다. 전문가 전
망치 0.2% 상승도 하회했다.
1월 CPI는 전년 대비로는 2.5% 상승했다.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인데다 시장 예상치 2.5% 상승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1월에 전월보다 0.2% 올랐다. 전문가 예상에 부합했다.
한편 미 상원에선 주디 셸턴 및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지명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있었다. 셸턴
지명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코드 인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어 최종 임명에 대해선 여전히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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