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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골드시황

2020년 02월 13일 국내 가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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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성금거래소
댓글 0건 조회 1,910회 작성일 20-02-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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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시황

골드 가격, 신종 코로나 리스크 감소 vs 경기 우려에 보합
골드 가격은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세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과 중국발 경제 위기에 대한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
용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실제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전망에 글로벌 주식시장이 랠리를 펼
치는 등 위험 선호가 눈에 띄게 높아졌고 골드와 같은 안전자산 수요에는 부담을 주고 있다. 하지만 분석가들은 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고 말하기는 시기상조며 전반적인 중국과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경제 충격은 아직 불확실하다고
지적해 아직 골드의 추가 향방을 결정지을만한 요소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날 특별한 경제 지표 발표가 없었던 가운데 뉴욕증시 주요지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가 경감된
데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RCB 캐피털 마켓의 피터 샤프릭 글로벌 매크로 분석가는 "신종 코로나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에
위험 선호 분위기가 약간 늘어났다"고 말했고 대부분의 신규 확진자도 후베이성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오면서, 코로나의 전
방위적인 확산에 대한 우려는 한풀 꺾였다. 반면 장기적으로 중국 경제 피해가 이어져 금의 강세를 전망하는 시선도 존재한
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전략가는 "여전히 세계 성장 둔화 우려가 전세계 중앙은행의 부양책 기조로 이어질 수 있기 때
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 역시 금 가격의 상승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2.09 하락한 $1,565.33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687 하락한 $17.4633




달러/원 환율

13일 달러-원 환율은 1,170원대 중반을 지지선으로 무거운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통화들이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원화 강세 재료가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경감된 가운데 키위달러와 호주달러 등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
가 강해졌다.
뉴욕 증시도 다시 랠리를 시작하면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천 명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중국 당국은 또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해 실업 방지 등의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염병에 대한 우려가 물러나고 금융시장에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가 강해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는 약세를 나타내고
원화는 강세를 보여 달러-원 하단 여지는 더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내 증시가 뉴욕 시장 분위기를 이어갈진
미지수다. 국내 펀더멘털 우려속에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부진 재료도 남아 있다.
중국 공장이 아직 완전히 정상화되지 못한 데다 역외 시장 참가자들에겐 중국과 함께 한국도 경제적으로 타격을 받을 것이
란 인식이 우세하다. 이는 또 미국에 대한 경제 둔화 우려로까지 이어지는 형국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7~11일 경제전문가 63명을 설문해 응답자의 83%가 1분기 미국 경제성 장률이 최고 0.5%포인트
하향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등 긍정적인 요인에도 돌발 악재인 코로나19 불확실성을 더
크게 보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리얼머니들의 달러 매수가 이어지고 있어 달러-원 바닥은 탄탄한 상황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그러나 "(코로나19는) 여전히 어느 방향으로든 진행될 수
있다"면서, 최근 중국 내 신규 확진자 수 감소 흐름을 해석하는 데 신중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미국과 중국, 영국과 유럽, 또 미국과 유럽 간에 무역 갈등 가능성이 남아 있어 달러-원 환율 하단이 1,170원대 중반 아
래로 급격히 낮아지긴 어렵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하원 증언에 이어 상원 증언에서도 비둘기파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파월 의장은 "다음 침체와 싸우기 위해 양적 완화와 포워드 가이던스라는 도구를 쓸 것"이라며 "그렇게 해야 할 필요성이
커진다면 공격적으로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금리가 낮아진 상황에서 추가 인하 여력이 적기 때문에 상당한 규모의 자산매입을 통해 대처하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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