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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골드시황

2020년 04월 07일 국내 가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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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성금거래소
댓글 0건 조회 1,890회 작성일 20-04-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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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시황

골드 가격, 고용지표 불안과 안전자산 선호 심리 회복에 의한 상승세
골드 가격은 뉴욕증시의 급등과 달러인덱스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가 만든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는 뉴욕 주에서 전날 하루 사망자 숫자가 594명으로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하고, 이탈리아도 2주만의 최저
수준을 보이면서 4% 이상의 급등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유럽증시 역시 마찬가지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둔화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하며 안전자산인
금의 가격은 선호자산으로서 상승했다.
금은 금리에 매우 민감한 품목으로 낮은 금리는 금 보유에 대한 기회비용을 감소시키며 수요를 불러일으키는데, 세계 중앙
은행 및 정부의 재정과 통화 부양책이 쏟아져 나오면서 금값은 지속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달러가 소폭 강세를 보인
것은 금값 상승 폭을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시장 전략가는 "금은 세계 경제가 얼마나 나빠질지, 대공황과 같은 상황이 얼마나 이어질지
지켜보기 모드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고 USA골드의 마이클 코사레스 창립자는 "투자자들은 코로나19가 경제 지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면서 현금과 금을 찾고 있다"면서 "이는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지속되고 경제 둔화 우려와 불안에 향후 몇 개월간 금은 시장을 이끄는 자산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
고 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45.25 상승한 $1,661.7017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5950 상승한 $14.985




달러/원 환율

7일 달러-원 환율은 1,220원대 초반까지 밀린 후 점차 낙폭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미국과 유럽에서 신규 사망자 감소 신호가 나타나는 등 기나긴 '터널 끝'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주가가 대폭 상승했고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강해졌다.
달러-원 또한 장 초반 무거운 모습을 보이며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뉴욕에서 신규 사망자 숫자가 처음 감소한 데 대해 "좋은 징조일 수 있다"면서
"우리는 터널 끝에서 빛을 보기 시작하고있다"고 말했고 이에 금융시장도 화답한 셈이다.
뉴욕주는 하루 동안 신규 사망자가 599명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이틀 연속 600명아래를 기록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이 급격히 이뤄졌던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집중 발병 국가에서도 신규 사망자 감소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호주 달러와 뉴질랜드 달러가 달러에 1% 이상씩 상승했고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7% 이상 폭등했다.
반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건강 상태가 나빠져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파운드
화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1,220원대 후반으로 내려서면서 아시아 증시 호조세를 반영한 바 있다. 하지만 환시 참가자들은 숏플
레이에 보수적인 모습이다.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기대와 사망자 수 감소 등 희망이 보이지만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기엔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말라리아 치료제 유사 약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코로나19 치료 효능 여부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 측근 인사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과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전문가 그룹 간에 충돌이 벌어지는 등 불확실성도 여전하다.
이제 1분기 실물 경제 타격에 대한 성적표를 확인할 순서다.
기업 실적과 배당금 수요에 따른 자금 이탈 강도가 또다시 달러-원 하단을 받칠것으로 보인다.
장 후반부 들어 달러-원 환율은 낙폭을 줄이며 저가 매수를 반영할 수 있다. 증시 흐름에 따라 반등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월 국내 수출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2020년 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는64억1천만 달러 흑자로 지난해 5월 이후 10
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고 흑자폭도 확대됐다.
특히 수출의 경우 반도체 등 주요 수출 품목의 물량이 늘어나면서 1년 3개월만에 전년 동월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두 번째 외화 대출을 실시한다.
단기자금시장의 유동성 상황이 개선되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의 상단도 1,230원대에서 꾸준히 막히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회원국 간의 협의체인 OPEC+의 산유국 회의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하루 1천만배럴
가량의 원유를 삭감하는 방안에 대한 합의를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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