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4월 26일 국내 가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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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 증시 약세 vs 달러 강세로 보합.
25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30센트(0.02%) 상승한 1,279.70달러에 마감.
세계 경제 지표 부진으로 인해 금값은 소폭 올랐지만, 달러 강세로 인해 상승 폭은 미미.
금일 뉴욕 증시는 주요 기업 실적이 엇갈리게 발표되자 최근 상승세에 대한 이익 실현 매물이 출현하며 하락세를 보임.
상대적으로 강한 미국 경제 전망으로 달러 인덱스는 장 중 2017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세
가 둔화.
ABN암로의 조젯 보엘 전략가는 "금에게 있어 중요한 선은 200일 이동평균선인 1,250달러"라면서 "이 선이 지켜지는 한 금값
은 상승할 것"이라고 전함.
코메르츠방크의 카스텐 프리스치 전략가는 "현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이 매우 완화적
인 것과 경제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금값이 하락한 것이 정당화되지 않는다"면서 "금이 곧 다시 랠리를 나타낼 수 있을 것"
이라고 주장.
시장은 이번 주 발표될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관심을 집중.
전문가들은 2.1%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고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나우 모델은 2.2%에서 3.4% 사이의 성장률을 예측.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98 상승한 $1,276.94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150 상승한 $14.9350
달러/원 환율
26일 달러-원 환율은 1,160원대 연고점 부근에서 저항선을 형성하면서 최근 급등에 대한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일 우리나라의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내면서 2년 3개월 만에 1,160원대에서 마무리했으나,
연일 연고점 경신에 따른 피로도가 조정 재료가 되고 있다.
시장이 쇼크에서 벗어나 안정을 되찾은 가운데 상단 고점 인식은 점차 강해지는 모습이다.
또 1,160원 부근에선 급히 파는 수요가 나오기도 했다.
주요 10개국(G10) 통화 움직임을 보면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유로화의 추가 약세폭이 크지 않았다.
호주달러는 다소 반등하는 모양새다.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을 웃돌 가능성이 크나 이미 시장의 컨센서스가 형성된 만큼
추가적인 롱플레이보다는 포지션 정리가 나타날 수 있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혼재된 모습을 보였으나 내구재 수주가 양호해 미국 경제 상황 낙관론이 유지됐다.
상무부는 3월 내구재 수주가 전월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의 예상 0.8% 증가보다 큰 폭 개선된 수치다.
기업의 투자 지표로 활용되는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폭인 1.3% 증가했다. 지난 2
월 지표도 0.1% 감소가 0.1% 증가로 수정됐다.
한편 고용 관련 지표는 부진했다.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에서 3만7천 명 증가한 23만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월 초 이
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2017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주간 상승 폭이다. 시장 예상치 20만 명도 훌쩍 넘어섰다.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은 4월 관할 지역의 제조업 합성지수가 전월의 10에서 5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 6보다
부진했다. 조정 구간 속에서도 달러를 사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다.
최근의 연고점 행진 속에 1,160원 부근에서 탐색전이 나타나겠으나 1,150원대로 밀리면 매수 기회로 삼는 세력들이 나타날
수 있다.
달러-위안(CNH) 환율도 이달 중순부터 점차 바닥을 짚고 오르는 추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50원대 중반에서 1,160원대 초반 사이에서 등락하면서 미국 GDP 발표 대기 모드를 나타낼 전망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97포인트(0.51%) 내린 26,462.08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 증시는 3M의 실적 부진의 타격을 받았다. 3M의 1분기 순익과 매출이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고 주가는
12.9% 폭락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08포인트(0.04%) 하락한 2,926.17에 장을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
닥 지수는 16.67포인트(0.21%) 상승한 8,118.68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
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60.50원) 대비 0.65원 내린 수준인 1,158.55원에 마지막으로 호가됐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61.50~1,162.1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금 가격, 증시 약세 vs 달러 강세로 보합.
25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30센트(0.02%) 상승한 1,279.70달러에 마감.
세계 경제 지표 부진으로 인해 금값은 소폭 올랐지만, 달러 강세로 인해 상승 폭은 미미.
금일 뉴욕 증시는 주요 기업 실적이 엇갈리게 발표되자 최근 상승세에 대한 이익 실현 매물이 출현하며 하락세를 보임.
상대적으로 강한 미국 경제 전망으로 달러 인덱스는 장 중 2017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세
가 둔화.
ABN암로의 조젯 보엘 전략가는 "금에게 있어 중요한 선은 200일 이동평균선인 1,250달러"라면서 "이 선이 지켜지는 한 금값
은 상승할 것"이라고 전함.
코메르츠방크의 카스텐 프리스치 전략가는 "현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이 매우 완화적
인 것과 경제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금값이 하락한 것이 정당화되지 않는다"면서 "금이 곧 다시 랠리를 나타낼 수 있을 것"
이라고 주장.
시장은 이번 주 발표될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관심을 집중.
전문가들은 2.1%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고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나우 모델은 2.2%에서 3.4% 사이의 성장률을 예측.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98 상승한 $1,276.94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150 상승한 $14.9350
달러/원 환율
26일 달러-원 환율은 1,160원대 연고점 부근에서 저항선을 형성하면서 최근 급등에 대한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일 우리나라의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내면서 2년 3개월 만에 1,160원대에서 마무리했으나,
연일 연고점 경신에 따른 피로도가 조정 재료가 되고 있다.
시장이 쇼크에서 벗어나 안정을 되찾은 가운데 상단 고점 인식은 점차 강해지는 모습이다.
또 1,160원 부근에선 급히 파는 수요가 나오기도 했다.
주요 10개국(G10) 통화 움직임을 보면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유로화의 추가 약세폭이 크지 않았다.
호주달러는 다소 반등하는 모양새다.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을 웃돌 가능성이 크나 이미 시장의 컨센서스가 형성된 만큼
추가적인 롱플레이보다는 포지션 정리가 나타날 수 있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혼재된 모습을 보였으나 내구재 수주가 양호해 미국 경제 상황 낙관론이 유지됐다.
상무부는 3월 내구재 수주가 전월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의 예상 0.8% 증가보다 큰 폭 개선된 수치다.
기업의 투자 지표로 활용되는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폭인 1.3% 증가했다. 지난 2
월 지표도 0.1% 감소가 0.1% 증가로 수정됐다.
한편 고용 관련 지표는 부진했다.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에서 3만7천 명 증가한 23만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월 초 이
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2017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주간 상승 폭이다. 시장 예상치 20만 명도 훌쩍 넘어섰다.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은 4월 관할 지역의 제조업 합성지수가 전월의 10에서 5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 6보다
부진했다. 조정 구간 속에서도 달러를 사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다.
최근의 연고점 행진 속에 1,160원 부근에서 탐색전이 나타나겠으나 1,150원대로 밀리면 매수 기회로 삼는 세력들이 나타날
수 있다.
달러-위안(CNH) 환율도 이달 중순부터 점차 바닥을 짚고 오르는 추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50원대 중반에서 1,160원대 초반 사이에서 등락하면서 미국 GDP 발표 대기 모드를 나타낼 전망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97포인트(0.51%) 내린 26,462.08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 증시는 3M의 실적 부진의 타격을 받았다. 3M의 1분기 순익과 매출이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고 주가는
12.9% 폭락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08포인트(0.04%) 하락한 2,926.17에 장을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
닥 지수는 16.67포인트(0.21%) 상승한 8,118.68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
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60.50원) 대비 0.65원 내린 수준인 1,158.55원에 마지막으로 호가됐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61.50~1,162.1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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