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07일 국내 가격 동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삼성금거래소 작성일 18-09-07 17:20 조회 1,910 댓글 0본문
상품시황
금 가격, 고용 관련 지표 부진에 상승
6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3.00달러(0.3%) 오른 1,204.30달러에 마감.
이날 민간고용업체인 ADP가 발표한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부문 고용이 시장 예상보다 낮은 16만3천
건 증가에 그침.
이에 7일 발표될 미국 8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를 낮추며 달러 약세를 야기, 골드 가격을 지지함.
달러화가 글로벌 무역분쟁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이어가면서 골드 가격이 바닥을 다지는 모습.
다만 8월 달러화 강세를 야기했던 무역분쟁 이슈가 해소되지 않아 $1,200 공방은 이어질 것.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3.47 상승한 $1,199.77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14.12
달러/원 환율
7일 달러-원 환율은 하락 압력에 놓이더라도 1,120원대 정도는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 초반에는 수출업체
네고 및 고점 인식 매도 물량에 환율이 눌리다가 오전 11시가 넘어 가파르게 상승하는 패턴이 이틀째 계속됐다.
이날 역시 뉴욕 외환시장 분위기를 이어받아 살짝 밀린 뒤 신흥국 불안을 재료 삼아 오르며 V자 그래프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달러를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주체는 주로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투자자들이다.
위안화 거래 기준환율을 살핀 뒤, 동남아시아 금융시장이 개장하고서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성급한 감이 있어도 시장참가자들의 시선은 이미 1,130원대로 향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장 초반 롱
포지션이 쌓인다면 오히려 장 후반에는 달러-원이 빠르게 밀릴 여지도 있다. 역외 위안화는 며칠째 6.84위안대
에서 정체돼 있다. 6.83∼6.86위안대에서 폭넓게 등락하고 있지만, 결국 6.84위안대로 가격이 모이는 양상이다.
장중 위안화를 따라 롱 포지션을 끌고 가더라도, 장 후반 일정 수준에서는 포지션을 정리할 필요도 있어 보인다.
인도네시아 등 취약 신흥국의 금융불안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미국이 2천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과세를
물릴 가능성이 남아 있는 점도 위험자산 회피(리스크 오프) 분위기를 만드는 요인이다.
앞서 중국은 미국이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 600억 달러어치 미국 제품에 5∼25% 보복 관세를 매기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전일 대북 특별사절단이 내놓은 발표한 방북 결과에 미국에서는 시장에 영향을 미칠만한 반응이 나오
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기(2021년 1월) 안에 비핵화를 실현하겠다는 점에 기대감이 생겼지
만, 6·12 북미정상회담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신중론도 많았다고 한다.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3인자로 통하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존 윌리엄스 총재는 뉴욕 버펄로에서 "금리를 더
빨리 올려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윌리엄스 총재의 스탠스가 다소 완화적으로 바뀌었다는 진단이 나왔다. 그는 "금리를 점진적으
로 정상화한다는 우리(연준)의 현재 경로는 올바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익률 곡선의 평탄화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금리 결정은 경제가 현재 어떻고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에 중점을 두고 판단해야 한다"며 "수익률 곡선이 역전되는 수준으로 금리 인상이 요구된다 해도 그 자체로 걱정해야 할 문제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나쁘지 않았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는 16만3천 명으로,
시장 예상 19만 명을 밑돌았다.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망치 56.3을 웃돈 58.5를
나타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혁신성장 현장 소통 간담회로 강서구에 있는 한 제조업체
를 방문한다. 오후 12시 15분경에는 중국의 8월 무역수지 지표가 나온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08%)는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0.37%)와 나스닥 지수(-0.91%)는 하락했다.
뉴욕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대비 1.30원 내린 수준인 1,122.05원에 마지막 호가가
나왔다.
거래는 1,120.50∼1,121.50원에서 이뤄졌다.
금 가격, 고용 관련 지표 부진에 상승
6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3.00달러(0.3%) 오른 1,204.30달러에 마감.
이날 민간고용업체인 ADP가 발표한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부문 고용이 시장 예상보다 낮은 16만3천
건 증가에 그침.
이에 7일 발표될 미국 8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를 낮추며 달러 약세를 야기, 골드 가격을 지지함.
달러화가 글로벌 무역분쟁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이어가면서 골드 가격이 바닥을 다지는 모습.
다만 8월 달러화 강세를 야기했던 무역분쟁 이슈가 해소되지 않아 $1,200 공방은 이어질 것.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3.47 상승한 $1,199.77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14.12
달러/원 환율
7일 달러-원 환율은 하락 압력에 놓이더라도 1,120원대 정도는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 초반에는 수출업체
네고 및 고점 인식 매도 물량에 환율이 눌리다가 오전 11시가 넘어 가파르게 상승하는 패턴이 이틀째 계속됐다.
이날 역시 뉴욕 외환시장 분위기를 이어받아 살짝 밀린 뒤 신흥국 불안을 재료 삼아 오르며 V자 그래프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달러를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주체는 주로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투자자들이다.
위안화 거래 기준환율을 살핀 뒤, 동남아시아 금융시장이 개장하고서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성급한 감이 있어도 시장참가자들의 시선은 이미 1,130원대로 향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장 초반 롱
포지션이 쌓인다면 오히려 장 후반에는 달러-원이 빠르게 밀릴 여지도 있다. 역외 위안화는 며칠째 6.84위안대
에서 정체돼 있다. 6.83∼6.86위안대에서 폭넓게 등락하고 있지만, 결국 6.84위안대로 가격이 모이는 양상이다.
장중 위안화를 따라 롱 포지션을 끌고 가더라도, 장 후반 일정 수준에서는 포지션을 정리할 필요도 있어 보인다.
인도네시아 등 취약 신흥국의 금융불안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미국이 2천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과세를
물릴 가능성이 남아 있는 점도 위험자산 회피(리스크 오프) 분위기를 만드는 요인이다.
앞서 중국은 미국이 추가 관세를 부과하면 600억 달러어치 미국 제품에 5∼25% 보복 관세를 매기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전일 대북 특별사절단이 내놓은 발표한 방북 결과에 미국에서는 시장에 영향을 미칠만한 반응이 나오
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기(2021년 1월) 안에 비핵화를 실현하겠다는 점에 기대감이 생겼지
만, 6·12 북미정상회담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신중론도 많았다고 한다.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3인자로 통하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존 윌리엄스 총재는 뉴욕 버펄로에서 "금리를 더
빨리 올려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윌리엄스 총재의 스탠스가 다소 완화적으로 바뀌었다는 진단이 나왔다. 그는 "금리를 점진적으
로 정상화한다는 우리(연준)의 현재 경로는 올바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익률 곡선의 평탄화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금리 결정은 경제가 현재 어떻고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에 중점을 두고 판단해야 한다"며 "수익률 곡선이 역전되는 수준으로 금리 인상이 요구된다 해도 그 자체로 걱정해야 할 문제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나쁘지 않았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는 16만3천 명으로,
시장 예상 19만 명을 밑돌았다.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망치 56.3을 웃돈 58.5를
나타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혁신성장 현장 소통 간담회로 강서구에 있는 한 제조업체
를 방문한다. 오후 12시 15분경에는 중국의 8월 무역수지 지표가 나온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08%)는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0.37%)와 나스닥 지수(-0.91%)는 하락했다.
뉴욕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대비 1.30원 내린 수준인 1,122.05원에 마지막 호가가
나왔다.
거래는 1,120.50∼1,121.50원에서 이뤄졌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