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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29일 국내 가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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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성금거래소 작성일 18-08-31 02:09 조회 2,12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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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시황 금 가격, 달러 약세에도 지표 강세에 소폭 하락 28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1.60달러(0.1%) 내린 1,214.4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장중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이내 약세로 전환. 전날 미국과 멕시코의 무역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에 무역 긴장이 줄어들며 달러가 약세를 나타낸 것은 장 초 반 금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 달러 지수 약세는 금값에 호재로 작용하지만 금리 인상등 복합적인 여건을 고려할때 금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임. 여전히 금 약세론이 강해 투자자들은 금값이 1,226달러 위로 견고한 저항을 나타낼 것. 이날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크게 개선된 점 역시 금값에 악재로 작용. 8월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133.4를 기록하며 7월 127.9보다 크게 개선돼 18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함.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0.28 하락한 $1,200.7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920 하락한 $14.663 달러/원 환율 29일 달러-원 환율은 1,100원대 초중반을 하단으로 반등 흐름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서울 외환시장  마감 이후 주요 통화는 전체적으로 약보합세로 마무리됐다. 런던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강세로 갔다가 뉴욕에서는 강세 폭이 조금 되돌려졌다. 달러-역외 위안(CNH) 환율 은 6.78위안까지 밀린 뒤 6.80수준으로 돌아왔고, 달러 인덱스(G10)도 94.4로 내리고서 94.7로 올라왔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04원대까지 하락했다가 1,107원대에서 마지막 호가가  나왔다. 달러-원 환율의 최근 방향성은 확연하게 아래다. 이날 달러-원 환율도 1,100원대 초중반까지는 열어둘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 물량도 나올 만한 시기가 됐다. 전일 서울 시장 마감 이후에도 네고 주문이 NDF를 통해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추가 하락압력이 덜 한 편이다. 레벨 부담이 있고, 1,110원대 밑에서는 수입업체 결제 수요 또는 은행권의 저점 인식 매수세가 계속 나오기 때 문이다. 이날 역시 결제 수요가 많을 것 같다. 무엇보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위안화 약세 흐름이 자주 관찰되고  있다. 위안화 기준환율 산정 방식에 경기대응요소를 고려한다고 해서처럼 위안화가 강세 일변도로 흐르지만은  않는다. 며칠째 6.8위안을 사이에 두고 레인지 흐름을 이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중국 입장에서는 여전히 미국과 의 무역분쟁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미국은 멕시코와 양자 무역협정을 맺는 방식으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마무리한 데 이어, 캐나다 와도 협상을 시작했다. 나프타가 긍정적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우세하다. 이는 역설적이게도 투 자 심리에 노란불을 킬 수 있는 요인이 된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무역문제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르면 다음 주 미국은 2 천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 부과 방침을 결정할 것으로 점쳐진다. 엔-원 재정환율도 관심사다. 이번 주 1,000원 밑에서 가격을 형성 중인 엔-원은 전저점인 993원 부근에 다가섰 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위안화를 또 언급하며, 가치 절상을 압박했다. 므누신 장관은 CNBC와 인터뷰에서 "위안화는 자유로운 시장 접근이 보장된 다른 통화보다 통제된 통화"라며 "시 장에 들어가서 통화 가치를 방어한다면, 환율 조작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이 구조적인 이유든, 실제  시장 조작이든 위안화 가치를 낮게 한다면 이는 환율 조작"이라고 지적했다. 독일이 터키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달러-터키 리라 환율은 유의미하게  안정되지 않았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나온 선의의 조치로 가장 큰 몇몇 군사훈련을 중단 하는 조치를 했지만, 더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이 취소된 상황 등과 맞물려 진전없는 북미 대화를 압박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01%)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03%), 나스 닥 지수(0.11%)는 모두 상승했다. 뉴욕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전일 현물환 종가 대비 1.70원 밀린 수준인 1,107.70원에 마지막 호가가  나왔다. 거래는 1,104.00∼1,105.80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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